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김동원 대변인 논평]
■ 대장동 백현동에 이어 황폐한 거북섬까지 ‘치적 자랑질’ 퍼레이드... 이 정도면 병(病) 수준 아닙니까.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김동원 대변인 논평]
“장사 잘 되십니까”
“아니요~~”
“잘 안돼요? 잘 안되면 안되는데”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최근 경기도 시흥 유세 현장에서 인근 거북섬이 처한 현 상황과 사뭇 동떨어진 채 ‘치적 자랑질’에 나서다 곤경에 처한 장면입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거북섬에 오면 우리가 나서서 해줄 테니까 오라고 유인을 해서 인허가와 건축, 완공까지 2년밖에 안 되게 해치웠다”며 “지금 자랑하고 있습니다. 자랑”이라고 자화자찬했습니다.
‘업체를 ‘꾀어서’라는 말도 아주 스스럼없이 내뱉는 대목에서는 말문이 막힙니다.
사업전망이 있고 없고는 기업들이 본능적으로 가장 잘 알 수밖에 없습니다.
유망한 사업엔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기회를 따내려 한다는 것은 상식에 속합니다.
굳이 유인해서 업체를 데리고 왔다는 것은 무엇을 뜻합니까?
공실률 87%에 이르는 현 상황을 자신이 경기지사 시절 이미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는데도, 업체에 특혜성 사업권을 줬을 개연성이 높다는 목소리도 그래서 나오고 있습니다.
거북섬 사업에서 이득을 본 사람은 분양업자뿐 이라는 현장의 분노가 이 후보 귀에는 들리지 않습니까.
분노의 성토장이 된 거북섬의 실상을 모른 채 자랑질했다면 무능함의 극치를 보여준 또 하나의 사례입니다.
만약 현 상황을 알고도 자랑질했다면 폐업으로 생계가 막막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한숨과 눈물은 안중에도 없는 후안무치입니다.
이재명 후보에게 묻습니다.
실물경제의 원리엔 관심이 없는 이 후보는 대체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은 겁니까.
이재명식 호텔경제학에 이은 거북섬의 졸속행정 퍼레이드를 보면, 앞으로 대한민국의 줄잇는 경제 실패를 가져올 것이 뻔히 보입니다.
2025. 5. 27.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김 동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