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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한솥밥 이낙연 전 총리의 절절한 호소 “이재명 장기 집권 막아 달라” 이재명 후보는 화답해야 합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최영해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5-26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26일 “사법부 장악 움직임과 1인 장기 집권의 그림자는 민주주의에 대한 현존하는 위협”이라며 “지지율 1위 후보와 그 주변의 동향이기에 더욱 위험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장기 집권을 국민이 나서 막아 달라는 절절한 대국민 호소입니다.


이낙연 고문은 문재인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냈고,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이재명과 맞붙은 정치인입니다. 천인공노(天人共怒)할 대장동 백현동 비리를 낱낱이 들춰내 이재명 후보가 얼마나 위험한 정치인인지 세상에 널리 알린 주역입니다. 한때 민주당이라는 울타리에서 한솥밥을 먹은 이낙연 전 총리가 국민을 향해 이렇게 호소한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이 전 총리는 “한 사람이 입법권에 이어 행정권과 사법권까지 장악하는 괴물 국가는 막아야 한다”며 “그러나 상황은 음험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당내 경선을 하면서 이재명 후보가 얼마나 위험한 인물인지 낱낱이 파헤친 이 전 총리가 대선을 불과 일주일 남짓 앞두고 괴물 국가 탄생을 막아달라고 온몸으로 호소하고 나선 것은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세상이 얼마나 끔찍할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전 총리는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 대법관 증원 등을 통해 사법부 장악에 나설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과거 판결을 부정하고 미래의 재판을 규정짓거나 아예 없애려는 이재명 후보의 꼼수를 간파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비법조인 대법관 임용 법안과 대법관 100명 증원 법안 철회에 대해 “내가 철회를 지시한 바 없다”고 오리발을 내밀었습니다. 유리하면 자기가 한 것이고 불리하면 남이 한 것이라니 참으로 구차한 변명으로 들립니다.


지난 대선에서 치열한 당내 경선 과정을 통해 누구보다도 이재명 후보를 잘 알고 있는 이낙연 전 총리의 대국민 호소는 경계심을 넘어 섬뜩할 정도입니다. 오죽하면 덕담은커녕 이처럼 무시무시한 경고장을 공개적으로 날리는지 오로지 이재명 후보가 얼마나 위험한 사람인지 겉과 속이 다른지 잘 알기 때문일 것입니다. 


지금의 민주당은 과거의 민주당이 아닙니다. 오로지 이재명만을 위한, 비명(非明)횡사하는 정당일 뿐이라는 것이 이 전 총리가 오늘 남긴 강력한 경고장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 대국민 경고장에 화답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2025. 5. 26.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최 영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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