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5월 26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용태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오늘로 선거가 8일 남았다. 이제는 말이 아니라, 진심이 움직여야 하고, 머리가 아니라 가슴이 판단해야 할 때이다. 선거 초반 열세에도 포기하지 않았다. 추호에 흔들림 없이 꿋꿋이 용기를 내어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우리는 반전의 길목에 확실히 올라섰다. 바람은 바뀌고 있고 격차는 빠르게 줄고 있다.
이제 남은 8일 우리는 반드시 기적을 만들어 낼 것이다. 이 자리를 빌려 여기 계신 선대위원장님들과 본부장님들 그리고 전국을 누비며, 힘을 보태주고 계신 한동훈 전 대표님, 각지에서 땀 흘리고 계신 선거운동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헌신이 아니었다면 이 싸움 자체가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가 멈춘다면 이재명 후보는 대한민국을 거대한 대장동 공화국으로 만들 것이다. 커피 원가 120원 발언으로 자영업자의 현실을 왜곡하고, 거북섬, 웨이브 파크를 치적이라 자랑하면서도 상가공실률 87%의 거북섬의 비극은 외면했다.
그의 정치에는 반성이 없고, 책임이 없으며, 진실이 없다. 법치를 무너뜨리고 국가를 사익에 도구로 바꾸며 사법시스템 마저 본인의 방탄막으로 만들려는 후보에게 이 나라를 맡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선거는 단지 대통령 한명을 뽑는 게 아니다. 대한민국을 구할 마지막 기회이다.
무너진 헌정질서를 다시 세우고 선동정치의 종지부를 찍을 정치교체의 전환점이다. 이 싸움을 감당할 사람은 단 한 사람, 김문수 후보이다. 그는 줄 세우지 않았고, 말로 포장하지 않았다. 사익을 추구하지도 않았다. 실력과 책임, 결과로 증명해온 유일한 후보이다. 평택, 삼성 반도체단지, 판교 테크노밸리, 산업을 바꾸고 일자리를 만들고 미래를 설계했다.
그리고 어제 국민께 정치 개혁을 약속드렸다. 비정상적인 당정관계를 바로 잡고 대통령의 당무개입을 당헌으로 금지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김문수 후보는 도덕적이고 정직한 인물이다. 계엄과 탄핵의 상처 앞에 고개를 숙이며, 오늘도 국민께 큰절을 올린다.
국민의힘은 김문수 후보와 함께 법치를 철저히 수호할 것이다. 법 앞에 그 어떠한 성역도 없다. 현직뿐만 아니라 전직 대통령 그 부인도 예외일 수 없다. 정당은 권력자를 위한 통로가 아니라, 국민을 받드는 도구여야 한다. 우리는 정치 개혁을 실천으로 증명할 것이다. 우리는 더 깊이 겸손하게 더 절박하게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 남은 8일 김문수의 진심, 실력, 철학을 전부 보여드리겠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한 가지 분명히 제안 드리겠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역시 이재명 총통의 집권을 반드시 막겠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결코 다른 편이 아닐 것이다.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힌 점도 충분히 존중한다. 하지만 양당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사명이 같다면 무조건 반대 입장은 아닐 거라고 믿는다.
이에 개혁신당이 단일화에 전제조건을 제시해주시기를 제안 드린다. 단일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 또 한 가지 더 분명히 말씀드린다. 2030세대를 위한 개혁신당의 정책, 진심으로 수용할 준비가 되어있다. 청년의 꿈과 기대, 분노와 좌절을 가장 잘 알고 해결해주는 것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길이다.
이번 선거는 단지 정권의 문제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운명을 지키는 싸움이다. 진실과 상식, 체제와 미래를 지키는 싸움이다. 기적은 누가 대신 만들어주지 않는다.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 국민의 힘으로 나라를 살리는 한 표로 지금 나라를 바로 세울 사람, 대한민국을 다시 설계할 단 한 사람, 바로 김문수이다. 국민 여러분, 함께 해주십시오. 반드시 승리하겠다. 감사하다.
<안철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이재명 후보는 어제 언론 브리핑에서 ‘나도, 우리 가족도 부정부패를 저지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본인의 12개 혐의, 5개 재판, 아내의 법인카드 사용, 아들의 불법 도박 논란, 모두 부정부패가 아니라는 말도 되지 않는 주장이다. 그 말을 들으면서 제가 의과대학 다닐 때 정신과에서 배웠던 Pathological Liar, 즉, 병적인 거짓말쟁이가 생각났다. 일반 거짓말쟁이는 자기가 거짓말한다는 것을 알면서 거짓말을 하는 데 반해, 병적인 거짓말쟁이는 자기가 거짓말을 하면서도 자기가 진실을 말한다고 믿는다.
이런 경우는 개인도 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받게 되는데, 이런 사람이 국가 지도자가 된다면 국가가 치명타를 입게 된다.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 일을 실제로 일어났다고 믿으면서 일을 해나가면 그 일들이 제대로 되겠는가. 그렇지 않기를 바라지만 유력한 대통령 후보의 가장 큰 결격사유가 될 수 있다는 부분이어서, 심히 우려된다. 또한, 만약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국회 권력과 대통령 권력을 동시에 장악하게 되어 범죄 행위를 없애버릴 수 있는 수단을 확보하게 된다. 병적인 거짓말을 사실로 만들 수 있는 권력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
만약 이재명 후보가 구상하는 대통령 이재명은 나도 가족도 부정부패를 저지르지 않는 완전히 깨끗하고 도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해 봅시다. 그럼 법률을 고치고 사법부를 압박해서 12개 혐의 5개 재판에서 결국 그가 결백하다는 결론을 끌어낼 수 있다. 파기환송으로 사실상 유죄가 확정된 공직선거법 위반도 어떻게든 무죄로 만들 거다. 아내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사건, 당연히 무혐의, 아들의 불법 도박 논란, 모두 왜곡이고 오해이며, 깨끗이 무마될 것이다. 바야흐로 ‘무결점 패밀리’가 탄생하는 거다. 병적인 거짓말쟁이의 주장이 사실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그런데 정말 무서운 건 이재명 후보의 말이 단순한 공언이 아니라,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거다.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본인이 되고자 하면 되고, 하고자 하면 할 수 있다. 법도 바꾸고, 검사도 포섭하고, 판사도 압박하면, 결국 자신과 가족은 완전무결해진다. “이재명은 정말 합니다”라는 구호 그대로 그렇게 할 것이다. 이재명이 등극하면 입법, 사법, 행정부 모두가 이재명을 신성시하는 신흥 사이비 종교 국가 이재명 왕국이 탄생할 것이다.
대통령이 부정부패의 표상이 되면, 공무원 사회는 어떻게 되겠는가. 법카는 기본, 청탁은 옵션, 채용 비리는 일상, 대한민국은 한순간에 70년 전으로 퇴보해 버릴 것이다. 청렴한 김문수 후보를 반드시 지켜야 할 이유이다. 이제 남은 시간은 얼마 없다. 이재명 부정부패, 사이비 세력을 함께 몰아내고 대한민국을 정상화합시다.
저는 2025년 대한민국 국민은 균형 감각을 가지고 계시다고 믿는다. 한 정치 세력에 압도적으로 국회 권력과 함께 제왕적 대통령 모두를 주지는 않으실 것이라고 믿는다.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인 삼권분립으로, 서로 균형과 견제를 통해 한 사람의 잘못된 믿음으로, 나라가 송두리째 바뀌어 버리는 일이 막아주실 것이라고 믿는다.
<나경원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사실 수도권부터 시작해서 많은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면서, 현장 민심을 가장 많이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이런 말씀을 드린다.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면서 각 지역 주민들의 민심을 현장에서 뜨겁게 확인한 결과 결론은 무능, 무책임, 무자격 범죄자 후보 이재명은 너무나 위험하다는 이야기이다.
바닥에서부터 현장에서부터 이 움직임, 이 바람이 시작되고 있다. TK에서 결집 되는 그 바람이 북상하고 있다. 1996년 부천 국회의원으로 처음 입성할 때 김문수 후보가 만든 그 드라마, 3위 후보가 결국 박지원 후보, 1위 후보인 박지원 후보를 선거 3일 전에 누르고, 당선된 그 역전의 드라마를 반드시 쓸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런 이야기가 야구경기에서 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저희는 반드시 이긴다. 이렇게 본다. 그것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 무능, 무책임, 무자격 범죄자 후보라서 안 된다는 것 중에 핵심 중의 핵심이 이재명이 일을 잘할 것 같다는 그 허상이 무너지고 있다. 사실 그간 대장동 등 숱한 비리 사건에 묻혀있던 그의 무능의 껍질이 하나씩 벗겨지고 있다.
호텔경제, 커피 원가로 시작해서, 좌파도 우파도 아닌 양파라는 말은 자기 실현 예언이 되어가고 있다. 무능과 거짓, 허위의 실상이 양파껍질, 뱀 허물 벗듯 벗겨지고 있다. 마지막 정치토론이 내일이다. 이재명 취임은 대통령 취임이 아니라 총통 황제의 즉위식이며, 삼권분립이 무너지고, 단일체 국가권력이 들어서며, 국민들의 기본권은 방탄은커녕 독재의 탄압세례를 받게 된다는 점, 합법을 가장한 계엄 상황이 임기 내내 이어질 것이라는 공포가 현실이 될 것을 시청자가 인식하는 계기가 기대해 본다.
이재명의 무능, 파도 파도 무능, 파도 파도 괴담은 첫 번째, 엊그저께 시흥에 가서 거북섬 웨이브파크 이다. 웨이브파크에 대해서 신속하게 2년내에 준공허가를 하고, 준공했다고 했다. 그러나 웨이브파크가 쫄딱 망한 것은 물론 그 웨이브파크와 함께 있는 거북섬의 상권도 전혀 살아나지 못했다. 거북섬상권, 공실률은 87% 유령 상권이 되었고, 아시다시피 오피스텔, 호텔도 모두 쫄딱 망했다. 한마디로 이것을 몰랐다면 모르고 그런 본인의 치적이라고 자랑했다면 무능 무책임이며,알고도 자랑했다면 후안무치다.
한마디로 마이너스의 손임을 보여준 것이다.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치적으로 또 내세운 성남의료원 역시 마찬가지다. 1,691억원의 건립비용이 투입되고, 3,400억원이 누적지원이 되었다. 2020년 개원 이후에 400억 내지 500억씩 연 적자를 내고있다. 병상 가동률은 20~30%에 불과하고, 의료진은 성남 의료원을 떠나고 있다. 결국, 민간위탁을 결정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재명 후보가 단군 이래 최대 치적으로 자부한다는 대장동 특혜 개발, 백현동 특혜 사업 역시 막대한 공공손실과 특혜 의혹으로 얼룩진 사건이 되었다.
이것 역시 본인이 모르면 무능 무책임이며 알면 배임이다. 경기도 기본소득은 또 어떤가, 10만원씩 현금 살포해서 1,500억원이 넘는 빚을 냈고, 이 빚은 2024년부터 매년 3,000억원씩 경기도민이 갚아야 된다. 경기도 부채는 4년만에 3조원이 증가되었고, 예산대비 채무 비율도 3배로 뛰었다. 경기도 일자리 재단, 농수산 진흥원, 산하 기관 부채는 전국 1위로 치솟았다. 그 밖에 경기도 법인카드를 유용한 이재명 후보 배우자 벌금형 법인카드 사적 유용혐의로 이재명 후보도 역시 예산 1억 653억원을 사적 유용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한마디로 대선 출마를 위해서 경기지사 임기 8개월을 남기고 사퇴했는데 후임 도정에 2조원의 부채 미완 사업을 떠넘겼다. 먹튀에, 빚튀 이다. 이번 선거는 그래서 이렇게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무자격한 위험한 범죄자, 이재명 후보는 절대 안 된다는 인식이 퍼져서 김문수 후보가 당선될 것을 보여주는 선거라고 본다. 김문수 후보는 유능하고, 책임감 있고, 청렴한 것은 이미 잘 알고 계실 것이다. 굳이 오늘 다시 설명하지 않겠다. 한마디로 김문수 후보에 대해서 “파도 파도 미담이다”라고 얘기했는데 “파도 파도 성과”라고 말씀드리겠다. 그리고 끝으로 한 말씀 더 드리겠다.
오늘 조금 있다가 전국 법관회의가 개최된다. 어제 우리 후보 직속의 사법독립수호 특위에서 이야기 드렸지만, 법관대표회의가 정치적 외압, 민주당의 사법부 파괴의 정치적 외압에 단호히 맞설 것을 촉구한다. 만약 법관대표회의가 특정 정치 세력의 입맛에 따라, 사법 시스템을 무너뜨리는 이러한 시도를 좌시하거나 동조한다면, 사법부 스스로의 독립을 지킬 수 없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주호영 공동선거대책위원장>
투표일을 앞두고 민심의 거대한 변동과 결집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제 후보가 경북 일대를 방문하셨는데,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영주, 안동, 상주, 김천, 구미, 칠곡, 달성, 곳곳에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한 사람도 헤어지지 않고 열광하고, 결집해서 후보 일정이 거의 3~40분씩 늦어질 정도로 승기를 잡았다고 보고 있다.
누구는 ‘보수 세력이 결집하고 있다.’ 이렇게 표현을 합니다만, 저는 그런 점도 있지마는 국민들이 이제 이번 선거에 대해서 자각하기 시작했다고, 저는 그렇게 보고 있다. 느닷없는 계엄과 당의 분열·갈등 때문에 민심이 많이 저희 당을 떠났습니다만, 이번 선거가 민주당이 이야기하는 대로, 내란 심판이 아니라 국가의 미래에 대한 선택이라는 점을 자각하고 있고, 그다음에 후보 김문수와 후보 이재명의 비교 불가능한 자질 차이, 능력 차이, 도덕성 차이 이런 것을 깨닫기 때문에 저는 이런 현상이 이루어진다고 보고 있다.
또 이재명이 집권했을 때 현재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합친 190석의 의석으로 거의 헌법기관을 무력화할 정도의 횡포를 부렸던 점에다가 대통령까지 하면 이 나라가 완전한 총통식 일당국가가 되리라는 그런 데에 대한 두려움이 겹쳐 있고 그다음에 지금도 그 야욕을 드러내고 있습니다만, 사법부를 장악해서 손아귀에 넣으려고 하는 법치주의 파괴, 삼권분립의 파괴에 대해서 국민들이 알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대법원이 재판을 시작할 때는 가만히 있다가 유죄로 파기환송 하자, 그때부터 대법원장과 대법원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사퇴하라고 요구하고, 특검을 하겠다고 하고, 청문회를 하고 해서 대법원장을 임기 중에 쫓아내고, 그 자리에 자기들이 집권하면 마음에 드는 대법원장을 넣어서 모든 재판을 좌지우지하겠다는 뜻에 다름 아니다.
더구나 유죄 취지로 판결된, 그 사건의 죄 자체를 없애기 위한 법안을 법사위에까지 통과시켜 놓고 있고, 대통령 재직 중에는 모든 재판을 정지하는 법을 만들어 놓고 있다. 그런데 거기에 무죄하려면 재판을 해도 된다는 해괴한 조항이 들어가 있다. 대통령을 마치고 5건으로 재판받아서 징역 갈 사람이, 5년 대통령 할 동안에 그만두겠는가. 대통령 할 동안에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모두 무죄를 만들려고 하고 그러려면 우리나라 사법부는 파괴되기 마련이다.
어떻게 정치한 사법부 독립인가. ‘꽃이 피기는 어려워도 지기는 잠깐’이더라는 시가 있다. 이 수십 년을 거친 민주화의 결과로 이룩한 사법부 독립이 한순간에 이재명이 집권하면 무너질 것이라는 그 위험성을 이제 현명하신 국민들이 아시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다음에 이재명의 민주당이 집권하면, 대한민국의 안보가 위태로워진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무조건 북한에 퍼주고, 한미 동맹을 약화시키고, 일본과 관계를 멀리하는 이런 정책들을 민주당이 꾸준히 써왔기 때문이다.
저는 그것보다도 더 국민의 자존심이 이재명을 국가대표로 인정할 수 없다는 그런 마음이 저는 앞서 있다고 본다. 품성이나 인격이나 이런 것들이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이다. 일구이언, 표리부동, 조변석개, 언행 불일치 저는 현명하신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런 사람을 결코 대한민국의 대표로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우리가 좀 더 절박하게, 좀 더 진정성 있게 노력하면, 저는 반드시 국민의 집단지성으로 이재명의 집권을 막아내고, 가장 훌륭한 대통령, 깨끗한 대통령, 능력 있는 대통령 김문수를 선택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일부 SNS에 사전투표를 하지 말자는 말들이 다니고 있다. 사전투표 반드시 하셔야 한다. 사전투표에 여러 문제점들이 지적됐지만, 우리 당이 앞장서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많이 걸러내고 사전투표의 안전장치들을 마련했다. 만약에 우리가 사전투표를 하지 않고, 6월 3일 하루만 투표한다면 무슨 사정이 생기면 투표장에 가지 않을 수 있다. 우리는 3일간 언제든지 자기가 할 수 있을 때, 투표를 해야만 승리할 수 있다.
국가흥망은 필부유책이라는 말이 있다. 여러분 꼭 죽어봐야 저승을 아는 것은 아니다. 벌써 이재명이 하는 행태로 보면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나라가 어떻게 일당독재 국가, 포퓰리즘 국가, 총통제 국가로 될지 잘 알고 있다. 그때는 막기 시작해도 늦다. 지금 투표 하나로 막아낼 수 있다. 모두 한 분 한 분이 나라를 지킨다는 민주화 운동을 한다는 자세, 독립운동을 한다는 자세로 꼭 투표에 임해주기를 바란다.
그리고 군가에 ‘최후의 5분’이라는 군가가 있다. 승리는 최후의 5분에 달렸다는 그런 내용이다. 지금부터 남은 기간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가 승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지금 바짝 추격했다.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최후의 승리를 거뒀으면 좋겠다.
<조경태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김문수 대통령 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 이 자리에 섰다.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우리 모두는 김문수 후보를 타고 가고 있다. 탄핵의 강을 건너서, 새롭게 국민의힘을 만들어나가야 한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책무이다. 이제 우리는 이기는 싸움을 해야 한다. 외연 확장을 통해서만 그리고 중도 세력을 움직여야만 이길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수의 국민 요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야 한다. 이것이 오늘 제가 공동선대위원장에 합류한 이유이기도 하다.
민주당에 입법, 사법, 행정 삼권 장악 시도를 막기 위해서, 그리고 진짜 민주주의 체제를 지켜내기 위해서 모든 힘을 모아내겠다. 우리 모두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집시다. 모두가 합심해서 하나가 됩시다. 이기는 날까지 최선을 다합시다. 우리를 지지하시는 위대한 국민 여러분께서도 끝까지 함께 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황우여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지난 정부 때의 정치 상황은 극한의 진영 논리와 대치로 국정은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었다. 그에 따라서 경제는 정체 국면으로 들어섰고, 민생은 정치로부터 외면되었다. 이제 윤석열 정부는 물러났으나, 국회의 절대다수를 차지하였음에도 국정을 이끌기는커녕, 발목잡기에 혈안이 되어 국정을 마비시켰던 이재명 후보가 대표로서 이끌었던 민주당은, 공동 책임을 지고 국민 앞에 사과하여야 함에도 바로 그 당 대표가 대통령이 되어 이 나라를 다시 이끌겠다고 한다.
공동 책임이 있는 한 축이 다른 한 편을 심판하겠다고 하나, 국민의 뜻은 명백히 양쪽 모두의 동반 퇴장이 아닐 수 없다. 이제 김문수 후보는 지난 국정 혼란에 공동 책임이 있는 한쪽이 다른 한쪽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판에 새로운 정치 개혁을 통하여 진정한 정치의 정상화를 이루는 것이다.
김문수 후보는 서울상대 학생 시절 전태일 열사의 분신을 보고서는, 비참한 노동 현장을 알게 되자, 분연히 학생 신분을 던져버리고, 열악한 노동 여건 아래 신음하고 있던 여직공들을 위하여 위장 취업을 불사하고, 노동운동에 몸을 던져서 모진 고문을 당하면서도 뜻을 굽히지 않고 투쟁에 섰다.
어찌 보면 극좌의 위치에서 민주화 투쟁을 해왔던 것이다. 김문수의 비범함을 눈여겨본 김영삼 대통령께서 공천으로 국회의원이 된 후에 차원을 달리하여 전체 국민을 위한 국정을 살피면서 대한민국은 박정희 대통령, 이승만 대통령의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 경제에 입각하여서만 살 수 있다는 깊은 깨달음으로 건국 정신을 지키고자 극우으로 치부되면서까지 아스팔트를 누비며 보수 가치를 지키고자 몸부림쳤다.
김문수 후보는 그러나 아직도 가난하고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보면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왈칵 쏟으며 그들을 얼싸안고 만다. 한마디로 김문수의 심장은 아직도 왼쪽에서 뛰고 있다. 그러나 그의 국가 영역의 철학은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의 노선이 옳다고 확신하여, 심장을 싸고 있는 가슴과 그를 움직이는 머리는 오른쪽에서 분명히 위치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좌우 진영 대립이 격심한 오늘날 좌우를 통합할 지도자가 절실히 요구되는 정치 상황에서 김문수 후보야말로 좌우를 아우를 진정한 통합의 지도자가 아닐 수 없다. 이는 구호로 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일생을 통하여 실증된 지도자라야 가능한 것이다.
이제 김문수는 깨끗한 정직한 일 잘하는 대통령에서 한 발 나아가 푸른 대한민국도, 붉은 대한민국도 뛰어넘어 자유민주주의를 통일, 통합된 하나의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되고야 말 것이다. 국민 여러분들의 강력한 지지를 호소드리고, 깨끗한 한 표를 아울러 호소한다.
<박대출 총괄지원본부장>
커피 원가 120원에 이어, 이번에는 거북섬 웨이브파크 인가. 정치인이라면 자신의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는 것 역시 책무일 것이다. 그러나 이재명 후보의 자기 자랑은 차원이 다르다. 이번 거북섬 웨이브파크 관련 발언의 본질도 커피 원가 120원이 시즌2라는데 있다. 힘겨운 경제 속에서 하루하루가 고된 자영업자들에게 상처를 주며, 마음을 아프게 하고도 진정한 반성도 사과도 없다.
웨이브파크 상가의 공실률은 87%이다. 이 수치는 어떤 말보다도 뚜렷하게 실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단면일 것이다. 여기에는 미래를 위해 영끌해서 상가분양에 나선 분들도 편안한 노후를 위해 노후자금을 모두 투자한 분들도 있을 것이다. 이 후보는 임대 수입 없이 이자만 늘어가는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 국민의 심정에 한 번이라도 진심으로 귀 기울여 본 적 있는지 묻고 싶다. 백번 양보해서 거북섬의 실상을 잘 모를 수도 있다.
그러나 자랑삼아 얘기했던 것이 실상을 제대로 알지 못해 벌어진 것이라면, 핑계를 대며, 순간을 모면하려 들기보다는 그 잘못을 인정하고 거북섬을 살리기 위해서 침체 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한을 말했어야 한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국민의 마음조차 제대로 보듬지 못하는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은 결코, 원하지 않을 것이다.
2025. 5. 26.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