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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북한 인권 개선' 백 마디 말보다 행동으로 진정성을 보여주십시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박성훈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5-26

오늘 이재명 후보가 “북한 주민의 인권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진보 진영에서는 북한 인권 문제를 금기어처럼 여겼지만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 중도층 구애를 위한 이 후보의 노력이 눈물겹기는 합니다. 


그러나 이재명 후보의 말을 진심으로 여기는 국민이 과연 몇이나 될지는 의문입니다.


민주당은 그동안 김 씨 왕조의 심기를 건드리면 안 된다는 일념 아래 김정은 정권의 눈치만 살펴왔습니다.


대북전단 금지법을 만들어 김여정의 말 한마디에 맞장구를 치고, 북한의 전쟁 노예로 끌려간 청년들의 참혹한 현실에는 눈과 귀를 닫았습니다. 


심지어 국정원이 북한군 파병 사실을 발표했을 때는 “북한이 부인한다. 확실하지 않은 정보로 불장난하지 말라”라며 북한 입장을 대변하기에 급급하지 않았습니까?


이재명 후보가 진심으로 북한 주민의 인권을 생각한다면, 지금 당장 북한 인권재단 이사를 추천하고 재단 출범을 가로막아온 민주당의 태도를 공식 사과하십시오.


북한 주민의 인권은 특정 정당의 이념을 위한 도구가 아닙니다. 우리 헌법이 보장한 보편적 권리이자, 대한민국 정치가 반드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양심입니다.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가 이마저도 외면한다면, 더 이상 인권을 운운할 자격도, 중도 보수라는 말장난도 해서는 안 됩니다.


이제 거짓말은 그만하고 행동으로 증명할 때입니다. ‘백 마디 말보다 단 한 번의 실천’이 더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2025. 5. 26.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박 성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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