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이재명 후보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조하며, 일본을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도무지 앞뒤가 맞지 않는 발언입니다.
이 후보의 언행 불일치, 말과 행동이 정반대로 나타나는 모습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그는 과거 미군을 '점령군'으로 규정한 바 있으며, 한미동맹의 일환인 한미일 군사훈련에 대해서는 "외교참사에 이은 국방참사"라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습니다.
또한 북한에 대해서는 '우리 북한'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김정일·김일성 주석의 노력이 폄훼되지 않도록 애써야 한다"라는 친북 성향의 발언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많이 조급하십니까?
어제까지 한미동맹과 일본을 폄훼하던 분이, 오늘은 갑자기 친구라고 부르니 당혹스럽고 온몸에 소름이 돋을 따름입니다.
이재명 후보님, 제발 자중하십시오.
국민이 냉정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정치인이 아무리 급하더라도 자신의 소신을 바꿀 때는 깊은 반성과 성찰이 있어야 합니다.
이제는 두 길 보기 태도를 거두고, 단 한 번이라도 진정성 있는 정치인의 모습으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2025. 5. 26.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조 용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