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과거 택시업계 간담회에서 “일자리가 없어 하다하다 안 되면 마지막으로 가는 게 택시”라며, 국민의 생업을 ‘생계의 막다른 골목’으로 폄하했습니다.
입만 열면 서민을 외치면서도, 정작 그 서민의 일터를 멸시하고 있습니다. 최근 “커피 원가 120원” 운운하며 자영업자를 사기꾼 취급한 발언 역시 단순한 실언이 아니라, 이 후보의 뿌리 깊은 서민 비하 인식을 다시금 드러낸 것입니다. 표현만 달라졌을 뿐, 국민을 얕잡아보는 그 천박한 인식은 한결같았습니다. 국민의 삶을 이렇게 쉽게 말로 쓰고 버리는 사람이, 어떻게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습니까?
자이언티의 노래 〈양화대교〉엔 택시운전으로 가족을 책임지는 가장의 삶이 담겨 있습니다. “아버지는 택시 드라이버… 우리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아이의 기억 속 택시는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온기였고, 존경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수많은 부모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선택한 이 존경스러운 삶을, 이 후보는 한낱 말끝에서 부정한 것입니다. 이재명의 언어에는 언제나 민생을 지우고, 서민을 비하하는 그림자가 드리웁니다. 그런 그가, 어떻게 현장의 삶을 이해할 수 있었겠습니까?
반면 김문수 후보는 정계 입문 전 생계를 위해 택시를 몰았고, 경기도지사 시절에는 2년 8개월간 택시를 직접 운전하며 정책의 뿌리를 현장에서 찾았습니다. ‘진짜 서민’이 누구인지, ‘진짜 노동 존중’이 무엇인지, 몸으로 증명해낸 사람입니다. 이번에도 ‘알고 보니 진짜는 김문수’입니다.
누군가는 몸을 던졌고, 누군가는 입으로 국민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습니다. 오늘도 국민은 거리에서, 가게에서, 삶의 전선에서 땀 흘리고 있습니다. 국민의 삶을 가볍게 여긴 이 후보는 당장 사과하십시오,
2025. 5. 25.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청년대변인 정 성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