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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되면 주가 그냥 오른다’는 이재명, 주식을 장난으로 취급하는 무지함의 극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최영해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5-25

이재명 후보는 24일 경기 부천 유세에서 “민주당이 6월 3일에 당선되면 그냥 놔둬도 주가가 올라갈 것”이라고 황당한 소리를 했습니다. 그러나 이 후보가 내놓은 장밋빛 주가 전망의 근거는 눈을 씻어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한 달 전에는 주가지수 5000포인트 시대를 열겠다고 뜬금없이 떠벌리더니 이번에는 그저 자기가 대통령이 되면 그냥 놔둬도 주가가 오른다고 하니 국민을 얼마나 바보로 취급하면 ‘귀신도 모른다’는 주가를 무조건 오른다고 장담할 수 있겠습니까?


자본시장에 대해 기초적인 지식이라도 갖추고 있다면 이런 궤변을 늘어놓기가 어렵습니다. 상법 개정이 마치 무슨 요술 방망이라도 되는 것처럼 전가의 보도로 삼는 이 후보의 요설에 주식 투자자들은 할말을 잃습니다. 


주주를 위하는 척 하면서 아예 기업경영을 어렵게 만들어 버리려는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주가는 일시 오를지는 몰라도 장기적으로 기업경영이 어려워져 회사가 없어지면 주식은 한 순간에 휴지 조각이 돼버릴 것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기본소득 약발이 잘 안 먹히자 기본사회라는 포장지를 바꿔 대한민국을 또다시 나랏돈으로 뿌려 표를 매수하겠다는 음모를 꾸미고 있습니다. 아동부터 청년, 노인까지 나랏돈으로 무작정 뿌려대면 결과는 어떨까요? 주가가 오르는 게 아니라 나라가 없어질 판이 될 것입니다.


베네수엘라가 망한 이유가 따로 없습니다. 엄청난 국가부채로 돈을 살포하면 나라 살림이 거덜 나면서 초인플레로 현금과 주식은 하루아침에 휴지 조각이 돼버리는 것을 지구촌 사람들은 생생하게 목도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마치 대통령이 다 된 것처럼 무조건 주가가 오른다고 사탕발림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되면 주가가 오르도록 노력하겠다’는 극히 상식적인 메시지도 이재명 후보의 손에만 들어가면 ‘대통령 되면 그냥 놔둬도 주가 오른다’는 요설로 둔갑합니다. 


이재명 후보의 입만 열면 포퓰리즘 공약으로는 ‘주가가 그냥 오른다’가 아니라 ‘주가가 그냥 없어진다’는 시대가 열릴 것입니다. 국민의 소중한 주식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자본시장 원리를 농락하는 이재명 후보를 심판해야 할 것입니다.                    


2025. 5. 25.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최 영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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