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이 김문수 후보의 헬기 이용을 문제 삼으며 또다시 저급한 프레임 정치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8년, 약 3000일 동안 162회의 헬기 탑승을 마치 부정한 일인 양 호도하지만, 이는 경기도 소방항공대 운영규칙조차 외면한 악의적인 프레임 조작입니다.
경기도지사는 명백히 도정 총괄자이자 소방지휘관입니다. 실제로 경기도가 보유한 3대의 헬기는 ‘긴급한 도정업무 수행’, ‘행정 지원’ 등을 위한 지사의 헬기 이용을 공식적으로 허용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포천-남양주-수원-김포를 다니는 등 수 개 시군을 오가며 빡빡한 현장 일정을 제시간에 맞춰 소화해야 하기에 헬기 이용은 불가피합니다.
이것이 잘못이라면, 도지사가 교통 체증도 감안하지 말고 도정을 책임지라는 게 민주당의 주장입니까?
국민을 위한 정당한 공적 행위까지 문제 삼는 민주당, 이제는 법 위에 '민주당식 프레임 정치'라도 세우겠다는 겁니까?
문제는 오히려 이재명 후보의 헬기 이용입니다. 스스로 ‘응급 상황’이라 주장하며 의료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헬기를 띄워 서울로 향했지만, 정작 나중엔 “그 정도 응급은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본인의 해명이 앞뒤가 맞지 않는 모순에 빠지자, 이제는 김문수 후보의 정당한 공적 헬기 이용을 끌어내리며 물귀신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법에 근거한 정당한 공무 수행과, 스스로도 모순에 빠진 사적 편의 추구조차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이 국민 앞에 무슨 책임을 지고 나라를 이끌겠다고 합니까?
민주당이 김문수 후보의 헬기 사용을 비난하는 순간, 자신들이 만든 법과 운영 규칙조차 부정하는 자가당착에 빠졌다는 사실을 자각하길 바랍니다.
남을 공격하며 본인의 잘못을 가리려는 비열한 민주당의 민낯은 이제 모든 국민이 압니다.
그만 애쓰십시오.
2025. 5. 25.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상근부대변인 김 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