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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였수다” - 이재명의 거북섬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김혜지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5-25

이재명 후보가 시흥 유세에서 거북섬 웨이브파크 유치를 본인의 치적이라 한 발언은, 지금도 고통받고 있는 시흥시민과 수분양자들에게 모욕 그 자체였습니다. 현재 거북섬은 상가, 호텔, 오피스텔 모두가 무너진 채, 90% 에 달하는 공실과 수많은 수분양자가 신용불량자 위기에 처해 있는 사실상 유령섬입니다.


이에 대해 누구 하나 책임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이재명 후보는 "내가 경기도지사 시절 업체들을 꾀어 2년 만에 인허가를 밀어줬다"고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지난 3년간 현장을 방치하듯, 제대로 된 실태 파악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실을 외면한 채 내놓은 이 발언은 무책임을 넘어선 정치적 조롱이자, 피해자들에 대한 명백한 모욕입니다.


한편, 민주당은 이 사업과 이재명 후보의 책임을 부정하는 공식 팩트체크를 발표한 전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이 후보는 본인 입으로 “시흥시장과 함께 부산의 업체를 꾀어 경기도로 데려왔다”고 실토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토지를 분양해 막대한 수익을 얻었고, 특혜 의혹까지 제기된 상태입니다. 이쯤 되면,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가 국민을 속이고 책임을 피하려 한 ‘기획된 사기극’입니다.


수분양자들은 거북섬을 “대재앙”이라고 부릅니다. “도지사 이재명이 유치하니 믿고 투자했는데, 배신과 눈물만 돌아왔다”고 말합니다. 거북섬은 애초부터 실체 없는 청사진과 정치적 쇼를 위해 설계된 정치 기반의 미끼 개발사업이었고, 그 한가운데에 이재명 후보가 있었습니다.


이 후보가 말하는 “신속한 인허가”는 결코 행정 효율이 아니라, 절차적 검토 없이 밀어붙인 졸속 개발입니다. 거북섬은 실패한 도시개발의 상징이 되었고, “내가 했다”고 자랑하는 그의 발언은, 현실을 직시할 능력도, 실패를 수습할 의지도 없음을 스스로 드러낸 것입니다.


거북섬은 자랑거리가 아닙니다. 시민과 투자자들의 눈물과 분노로 얼룩진 참사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주도하고 방치한 이 사업은, 정치가 어떻게 국민을 속이고 지역을 파괴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국민 사기극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2025. 5. 25.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상근부대변인 김 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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