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2025. 5. 24.(토) 13:55, “기적의 시작” 안동시에서 유세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문수 대통령 후보>
여러분 저 잘 어울리나. 감사하다. 오늘 이렇게 안동을 찾았는데, 우리 대한민국 정신의 수도, 또 선비의 본거지, 여러분, 퇴계 선생님, 저희 아버님도 평생 꼭 도산서원은 퇴계 선생님을 찾아뵈라고 하셨다. 그래서 제가 도산서원과 퇴계 선생님 종택, 하회 선생님, 서해 선생님 종택이나 이런 데 쭉 다녀온다. 안동은 저희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 때부터 퇴계 선생 밑에서 선비로서 글을 읽고 하셨다.
정말 오늘 이렇게 저한테 좋은 도포와 갓까지 씌워주셔서 감사하다. 그동안 국민의힘 계엄이다, 탄핵이다, 경제도 어렵고, 요즘 힘든 일 많으시죠. 저와 우리 국민의힘이 부족한 점 많았던 점에 대해 사과를 드린다. 오늘 여러분 앞에서, 안동시민 앞에서 제가 도포를 입고 앞으로 잘하겠다고 다짐하는 인사를드리겠다.
이 자리에 오신 김형동 국회의원 잘하고 계시죠, 또 주호영 국회 부의장, 안철수 선대위원장님, 우리 여러 국회의원들이 다 오셨는데, 전부 다, 같이 절을 한번 올리겠다. 여러분 받아주시죠. 저희들이 큰절을 올리겠다. 안동, 이 나라가 어려울 때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각오, 경제도 어려운데 경제를 살리겠다는 각오로 반드시 저희들이 꼭 이룰 수 있도록 큰절을 올리겠다.
저는 거짓말을 시키면 안 된다. 선비가, 또 양반이 절대로 어디 가서 총각이 아닌데 총각이라고 하면 안 된다. 장가갔으면 절대 어디 밖에 가서 총각이라고 하지 마라, 이렇게 배웠는데, 제가 총각이라고 하면 안 되겠죠. 저는 결혼하고 장가간 다음에는 단 한 번도 밖에 나가서 다른 여자를 보고 내가 총각이라고 말해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정직한 김문수이다.
저는 또 선비는 굶어 죽더라도 절대로 부정부패하지 마라. 깨끗하게 굶어 죽으면 죽었지, 절대로 어디 가서 잘못된 돈 받고 이러면 안 된다. 그래서 저는 평생 더러운 돈 한 번도 안 받아봤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저는 어디 돈 때문에 구설에 오르거나 조사받은 적이 한 번도 없다.
지금 제일 문제가 바로 독재로 되느냐, 민주주의를 유지하느냐, 큰 위기에 처해 있다. 지금 민주당이 어떻게 되어 있냐, 여러분이 아는 것처럼 국회를 이용해서 대통령도 탄핵했다. 국무총리도 탄핵했다. 부총리도 탄핵하고, 장관들도 탄핵하고, 자기를 수사하는 검찰총장도 탄핵하고, 검사도 탄핵하고, 이제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자기를 유죄 취지로 대법원에서 파기환송을 하니까 대법원장도 탄핵하겠다, 특검하겠다, 청문회 하겠다, 이렇게 해서 완전히 대법원장과 자기를 유죄를 판결 내리는 판사들을 전부 협박하고 공갈하고 있는데, 이렇게 국회 독재만 아니라 행정부 독재, 사법부 독재, 전부 독재를 해서 삼권분립이 우리 민주주의의 기본인데, 이렇게 완전 독재로 나가는 거, 저는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다. 제일 문제가 지금 법까지 만들어서, 자기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죄, 거기에 걸려서 이번에 유죄 판결이 되니까, 공직선거법의 허위사실 유포죄 자체를 없애 버리는 법을 만들어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도 통과하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도 통과하고, 본회의에서 방망이만 때리면 되게 되어 있다. 그리고 지금 자기가 재판받는 게 5개나 되는데, 대통령이 되면 재판을 전부 중지시키겠다, 이렇게 하는데, 이런 무법천지, 이런 분들은 여러분이 심판해야 되겠죠.
우리 김형동 의원 한번 나와보시라. 여기 안동에 산불 났을 때, 제가 여기 와서 남후농공단지 아시는가. 남후농공단지 산불피해구역 건의사항이 있어서 제가 와서 다 들어줬는데, 지금 아마 새로운 건의사항이 있다. 저기 남후공단이다. 고생하신다. 제가 가봤을 때 정말 열심히 하는 기업인데, 피해가 났다. 제가 그때도 전부 외국인노동자든, 탄 데 돈이 안 나와서 일 못하더라도 근로자들 돈이 나오도록 한 게 잘 되었는지. 대표님 오셨는가. 우리 남후공단에서 피해를 입은 사장님들, 근로자 여러분들, 외국인도 많이 와 있다. 여러분, 박수 한번 크게 보내달라. 제가 이거는 대통령이 되면 그 날짜로 바로 다 해결해 드리겠다. 이런 건 오래 걸릴 필요가 없다. 그래서 우리 김형동 의원이 지금 열심히 하고 계시지만, 불이 안동까지 올 줄 몰랐는데, 제가 남후공단에 가 보니 불이 공장으로 싹 태워버렸다. 정말 좋은 공장에서 좋은 일을 하던 분들이 울면서 저한테 이야기하시는데, 제가 반드시 이 산불 피해를 가장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확실히 하겠다.
그리고 지금 안동에 우리 도청이 여기 와서, 이철우 지사님부터 도청에서 많은 좋은 일을 하고 있다. 내가 박정희 대통령 동상도 천년의 숲에 세워놨다. 거기 가서 참배도 했다. 또 도산서원부터 하회마을로, 우리 서애 선생님 병산서원, 이런 데 시간 날 때마다, 여기 와서 한 바퀴 쭉 돌고 간다. 그건 바로 우리 아버님의 유언이 있었다. 시간 나면 항상 안동에 가서 많은 퇴계 선생님부터 훌륭한 가르침을 잘 꼭 지키라고 하셨다. 그래서 제가 자주 안동을 온다.
정말 이 훌륭한 우리 도시 안동에 경북 도청도 오고, 지금은 다른 데보다 좀 나은 편이죠. 산불은 우리가 확실하게 극복해서 옛날부터 불 난 집이 더 잘 된다는 이야기, 아시죠. 확실히 깨끗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제가 확실히 밀어 드리겠다.
여기 임하댐에서, 지금 제가 볼 때 임하댐 물을 포항제철에도 물을 쓰고, 여러 가지 좋은 많은 기여를 안동만이 아니라 여러 곳에서 하고 계시는데, 제가 이 모든 것을 제대로 할 것을 약속드린다. 지금 또 대구와 경북의 통합, 그리고 안동을 발전하기 위해서 의과대학도 여기서 하자고 하는데, 의과대학 부분은 여기 우리 안철수 의원, 나와 보시죠.
서울 의과대학을 나왔지만, 경북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이걸 지금 요구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저는 의사들 문제 나오면 안철수 의사 선생님한테 묻는다.
<안철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의료 문제가 지역의료 아니겠나. 필수의료 아니겠나. 저는 당연히 의사들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서, 가장 최우선순위로 지역의료를 제대로 만드는 것, 그것이 목표다.
우리 안철수 의원님이 여러 가지로 잘하지만, 기업도 ‘안랩’이라고, 성남 판교의 안랩 회사가 있다. 그것도 안동에다 하나 좀 해주실 수 있는지.
<안철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우리나라가 스타트업네이션 이라고, 영어로 말하는데, 정말로 우리나라가 새로운 창업 국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가 잘하기로 이미 약속을 드렸다. 주호영 국회 부의장이 오셨다. 이분은 울진 사람이다. 지금 국회 부의장인데, 지금 우리 선대위원장을 맡아 고생하신다. 안동시민들한테 정말 무엇을 해줄 건지, 산불 특별법도 고쳐달라고 한다. 어떠신가.
<주호영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반갑다. 제 여동생이 서후에 산다. 삼백당 종손녀 여기 와 계신다. 제 고등학교 선생님하고 사돈이다. 여러분, 연초에 제일 기분 좋은 말이 무엇인가. 운수대통 아닌가. 요새 그건 두 번째이다. 더 좋은 게 나왔다. ‘문수대통’이 나왔다. ‘문수대통’은 김문수가 대통령이 된다. 문수 대통령, 앞으로 이게 사자성어 사전에 올라갈 꺼다. 문수대통령이다.
나는 자랄 때 안동이 양반 도시라고 듣고 왔는데, 요새는 양반도 아닌 것 같다. 남사스러워서 못 살겠죠. 두 사람 때문에 그렇다. 한 사람은 이 씨고, 한 사람은 권 씨 같다. 앞으로 잘못하면 어디 가도 안동 사람이라 하지. 남사스러워서 못 산다. 여기 와 계시는데 그냥 가면 안 된다. 오늘부터 전화, 친구, 친척, 이웃, 전부 이번에 김문수 대통령 안 되고, 이 모가 되면, 안동 사람 남사스러워 못 산다. 전화할 거죠. 하루에 열통. 책임지겠죠. 나머지는 내가 나중에 와서 하겠다. 비도 오고, 딴 데 일곱 군데 가야 하는데, 대충 됐다. 이제 가서 찍어줄게, 이렇게 보내야 한다.
또 여기에 양향자 선대위원장이 오셨다. 이분은 광주여상을 나와서 삼성전자에 들어갔는데, 거기서 상무까지 올라갔다. 지난번에 광주에서 국회의원을 하다가 이번에 저하고 붙어서 한번 대통령 후보로 나와보려 했는데, 죄송하게도 제가 돼서 오늘 모시고 왔는데, 아마 안동에 반도체나 여러 가지로 안동의 산업을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는지 한 말씀 해달라.
<양향자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우리 김문수 후보의 첫 번째 공약 다 알고 있다. 기업 하기 좋은 나라, 그러려면 이 안동에 첨단 산업 클러스터가 들어와야 한다. 가장 좋은 건 바이오고, 그다음은 반도체, 그다음은 AI다. 이번에 김문수 후보님이 대통령이 되면 안동의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꼭 약속드리겠다. 고맙다.
저는 절대로 저 혼자 하는 정치는 안 한다. 독고다이가 아니고, 늘 저보다 훌륭한 사람들을 모시고 다닌다. 훌륭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전국에 많은 훌륭한 분들 모시고, 이분들과 함께 우리 대한민국 경제를 발전시키고, 우리 대한민국 국방 안보를 튼튼히 하고, 우리 대한민국 민생을 항상 넉넉하게 하고, 산불 같은 것도 예방하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여러분 믿으시죠.
제가 구호를 외칠 테니 같이 해주시기 바란다. 박정희 대통령이 지금 천년 숲에서 동상으로 서 있는데,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보자”, 그리고 이승만 대통령은 “뭉치자, 이기자”아시죠. 제가 먼저 할 테니 같이 따라 해달라.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보자! 뭉치자! 이기자!
2025. 5. 24.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