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민께서는 이번 대선으로 사람과 공적 자산을 대하는 태도가 극명히 갈리는 두 사람을 보고 계십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청 비서관을 역임하며 김혜경 여사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최초 제보했던 조명현 씨의 생생한 증언에 따르면, 김혜경 여사는 공무원에게 개인 심부름을 시키고, 국민의 세금으로 개인 생활을 해결하는 데 아무런 거리낌이 없었습니다.
청담동까지 왕복 4시간을 들여 일제 샴푸를 사오는 등 개인 심부름은 끝이 없었습니다. 공무원의 신분으로 아침마다 이재명 지사의 샌드위치와 과일을 내고, 세탁물을 정리했습니다.
‘업무용’이라는 명목 아래 초밥, 쌀국수, 한우, 복어 요리 등의 음식들이 김혜경 여사의 자택으로 배달되었습니다. 이쯤 되면 법인카드가 공적인 수단이 아니라 ‘사모님 카드’로 전락한 셈입니다.
한편, 설난영 여사는 24일 오늘, “김 후보는 청렴결백을 넘어서 돈을 무서워하는 사람”이라며 “법인카드와 관용차 사용 등 엄격하게 규정을 지켰고, 조금이라도 오해를 살 일은 절대로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진정 국민을 위하고 두려워한다면, 법카를 사적 유용하지 않습니다. 공무원을 노예처럼 부리지 않습니다. 공직의 무게를 알고 국민이 두렵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진실 앞에 떳떳하지 못해 방탄 뒤에 숨는 후보가 있습니다.
반면 '청렴영생 부패즉사'를 삶으로 실천하며, 일가족을 털어도 먼지 하나 나오지 않는 삶을 살아온 후보가 있습니다.
누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적임자인지, 국민께서 엄중한 투표의 무게로 심판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5. 5. 24.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상근부대변인 함 초 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