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제(23일) 2차 TV토론에서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도덕성과 가족 문제를 정조준 했습니다. “대장동·백현동 비리, 법카 유용, 방탄 입법에 가정 파탄까지. 이런 사람이 과연 지도자의 자격과 국민 통합을 말할 자격이 있느냐"는 날 선 비판이었습니다.
권력에 눈이 멀어 가정과 인륜까지 무너뜨린 사람이 ‘국민통합’을 입에 올리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이에 이 후보는 곧장 ‘119 전화 논란’을 꺼내며 반격했지만, 전말은 다릅니다.
2009년, 한 노인이 119에 두 차례 구조 요청을 했지만 ‘장난전화’로 오인돼 동사한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김 후보는 이를 바로잡기 위해 도지사로서 직접 소방 대응체계를 점검했고, 매뉴얼 위반을 확인한 것입니다. 이에 부지사가 해당 소방관을 좌천시켰지만, 그를 감싸며 복직시킨 것은 이를 뒤늦게 안 김 후보였습니다.
이 후보는 흠잡을 데가 없으니, 미담에조차 억지 프레임을 씌운 것입니다. 누군가는 “부하직원 시키면 될 일을 왜 직접 했느냐”고 하지만 우리는 그런 정치인이 그립습니다. 국민 생명을 위해 직접 전화기를 든 책임감, 김문수의 유일한 흠으로 불린 일입니다.
진실이 묻힌 의문사들 속, 섬뜩한 '드럼통 괴담'의 중심에 선 이재명 후보는 스스로를 방탄유리에 가두며 국민과 멀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김문수 후보는 경호를 줄이며 국민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습니다.
파도 파도 미담뿐 김문수, 파도 파도 괴담뿐인 이재명. 이제 국민께서 선택하실 차례입니다.
2025. 5. 24.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청년대변인 정 성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