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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답변도 “어쩌라고”, 공약도 “어쩌라고”, 반장 선거보다 못한 자세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김민석 청년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5-24

이재명 후보가 지난 두 차례의 대선 토론을 통해 보여준 간병비 공약을 비롯한 건강보험 재정 운용 및 국가 재정 전반에 대한 인식과 태도는, 실상 준비되지 않은 공약의 민낯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었습니다.


토론 과정에서 이 후보가 반복한 답변은 “점차 확대해야 한다”,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하겠다”는 식의 모호하고 추상적인 언급에 그쳤습니다. 이는 공약이라기보다, 그저 ‘당선 이후에 생각해 보겠다’는 식의 무책임한 공언으로 비칠 수밖에 없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이 후보의 미비한 정책 준비보다도, 토론 태도였습니다. 발언 시간이 충분히 남아 있음에도 자의적으로 “시간이 끝났다”고 언급하며 답변을 중단한 장면은, 토론자로서 갖춰야 할 성실성과 책임감을 의심케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 준비 부족과 무책임한 토론 태도는 단순한 실수나 미숙함의 차원을 넘어, 대통령 후보로서의 기본 자질 부족을 명백히 드러냅니다. 국민 앞에 내세운 정책에 대하여 책임 있게 설명하지 못하고, 정제된 태도로 비판에 응답하지 않으며, 검증의 장에서 성찰이 아닌 회피와 감정적 대응으로 일관한다면, 이는 국가 지도자로서의 품격과 능력을 갖추지 못한 후보라는 오점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이재명 후보는 본인의 공약을 정밀하게 재검토하고, 그 실행 가능성에 대해 국민 앞에 명료하고 책임 있는 설명을 드릴 수 있는 태도를 갖춰야 할 것입니다. 대선 토론은 단순한 논쟁의 무대가 아니라, 국민께 진정성과 준비된 리더십을 증명하는 자리입니다.


2025. 5. 24.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청년대변인 김 민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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