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원자력발전소에 한번 가보지도 않은 이재명 후보에 대한민국 미래를 맡길 수 없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최영해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5-24

23일 사회 분야 TV 토론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충격적인 사실을 하나 고백했습니다. 에너지정책 토론을 하는 과정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이 후보는 원자력발전소에 한번 가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가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습니다. 참으로 허탈하고 외골수인 이 후보의 진면목을 보는 듯해서 안타까움을 넘어 분노가 치솟습니다.


대한민국은 세계 최강의 원전 대국을 꿈꾸며 원자력에너지 분야에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나라입니다. 체코와 헝가리 UAE 등에 대한민국의 원전 수출이 속속 성사돼 미래의 부(富)를 창출하는 핵심 에너지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핵심 에너지인 원자력발전소에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다는 고백은 많은 국민에게 충격이었습니다.


정책은 현장을 모르면 설계할 수도 집행할 수도 없습니다. 대통령이 원자력발전소를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상태에서 어떻게 대한민국을 원전 수출국가로 우뚝 서게 만들 수 있겠습니까? 


이 후보는 “저는 원전을 불신한다고 한 적이 없다. 안전성에 우려가 있다는 것”이라고 앞뒤가 맞지 않는 얘기를 했습니다. 원전을 신뢰하지만 안전하지는 않다니 많은 국민에게 문해력 테스트를 하겠다는 것인지 이재명 후보의 교언영색(巧言令色)에 속아 날 국민은 더 이상 없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판도라’라는 이상한 SF영화 한 편 보고 나서 원전 생태계를 초토화한 집권 5년은 대한민국 원전사의 암흑기였습니다. 대학에선 원자력공학과가 무너졌고, 원전을 새로 건설하지 못했으며, 심지어 있는 원전마저 수명을 단축시키는 만행에 가까운 탈원전 정책으로 대한민국 에너지생태계를 쑥대밭으로 만든 것을 많은 국민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원자력발전소 현장 한번 방문하지 않은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시즌2’가 될 것은 불 보듯 뻔합니다. 대통령이 원전을 안전하지 않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는데 어떻게 기업들이 다른 나라에 대한민국의 원전 기술이 우수하다고 자랑하고 무슨 수로 글로벌 사회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겠습니까. 


또다시 대한민국은 원전 암흑기에 이어 빙하기로 접어들게 될 것입니다. 현장을 애써 무시하는 사람에게 대한민국의 운전대를 맡기는 것은 청년의 미래를 가로 막고 대한민국 에너지 대계를 바람과 태양에 의존하는 원시시대로 되돌리는 길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아수라장으로 만들 사람을 6월 3일 국민이 나서 막아야 합니다. 

     

2025. 5. 24.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최 영 해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