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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후보에게 묻습니다. 이른바 ‘호텔 경제학’을 애지중지 하려면 차라리 문재인 정권처럼 ‘부·주·성(부채주도 성장)’을 공약에 왜 포함시키지 않았습니까.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김동원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5-23

문재인 정권이 소주성(소득주도 성장)을 부르짖으며 최저임금 등을 대폭 올렸던 사례를 우리는 똑똑히 기억합니다. 게다가 20번이 넘는 땜질 처방식 부동산 정책을 내놓을 때 마다, 아파트 가격이 치솟았던 적이 불과 5,6년 전입니다.


문 정권 5년간 나라 빚이 400조원 이상 늘었다는 점은 이제 국민적 상식에 속합니다. 그래서 살림살이가 가장 팍팍한 때로 문재인 정권을 기억하는 중산층과 서민들이 적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이제 문재인의 ‘소주성’이 아니라 이재명의 ‘부주성’으로 인해 나라 곳간이 바닥이 날지 모른다는 국민적 우려가 널리널리 퍼지고 있습니다.


오늘 두 번째 TV토론을 앞둔 시점에서도 아직도 ‘전가의 보도’로 생각과는 호텔경제학에 대해 이재명 후보에 묻습니다.

호텔 예약금의 성격이 매출액입니까, 부채입니까. 


이 후보가 헛다리를 짚은 첫 번째 잘못은 예약금 성격을 단순히 매출로 본 것입니다. 예약금은 실현이 되기 전까지는 엄연한 갚아야 할 ‘부채’라는 것을 몰랐던 것입니다. 아마 대학시절 경제학 원론, 경영학 총론을 제대로 읽지 못한 듯 합니다.


이재명 후보님.

예약하고 취소해도 동네한바퀴를 다 돌면서 기대이상의 승수효과를 거둔다고요?


그럼 왜 민주당 캠프나 당직자를 사칭해 여러명으로 식당 예약하고 펑크내는 이른바 ‘노쇼 사기’ 사태를 철저히 색출한다고 야단법석을 떨고 있나요. 펑크내도 돈이 한 바퀴 잘 돌아 경제에 큰 도움이 될텐데 말입니다. 


유시민 씨는 한술 더떠 “대학원 수준의 경제정책사에 대한 공부 없이는 소화하기 어려운 논쟁”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무말 대잔치에 가세하려는 셈법은 짐작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유유상종(類類相從)이라는 말은 바로 이럴 때 쓰라고 있는 말 아닙니까.


오늘 TV토론에서는 부디 “어쩌라고요”와 같은 시정잡배보다 못한 거친 용어는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올바른 경제관과 팩트를 인정하는 겸손한 태도는 기본 중 기본입니다.


2025. 5. 23.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김 동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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