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안동유림 및 문중 대표 약 50명은 “‘안동유림을 참칭한 일부 인사들의 이재명 지지선언’은 유림을 대표할 수도 없고, 정치인이 개입한 지극히 정치적인 행위였기에 유림은 이를 단호히 거부하고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일 있었던 안동유림의 이 후보 지지 선언은 안동유림의 입장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과거 이 후보가 검사를 사칭했던 것도 모자라, 이제는 이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마저 사칭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안동유림은 이 후보를 지지하지 않음에도 안동유림을 사칭하는 인물들이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이번 사건은, 실제로 이 후보가 득표하는 표는 없지만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힘으로써 민주당과 이 후보에게 활기가 돌게 해주는 ‘재명투표론’과도 같습니다.
석주 이상룡 선생의 임청각에서 유림의 정신을 사칭하여 이 후보를 지지한 행위는 선조에 대한 모독입니다. 거짓을 넘어 양심까지도 선거에 이용하는 일에 대해 이제는 국민이 단호히 거부할 차례입니다.
2025. 5. 22.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최 인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