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제 (5.21) 이재명 후보 선대위 명의의 임명장이 국민의힘 간부에게 발급된 사실이 보도된 바 있습니다. 또한, 당원도 아닌 국민에게 서로 다른 직책의 임명장이 중복으로 발급된 사실도 보도로 드러났습니다. 이 같은 행위에 당사자들은 불쾌감을 토로하며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을 표했습니다. 그런데도 이재명 후보 선대위는 그 어떠한 해명도 사과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같은 날 보도된 국민의힘은 임명장 오발급 사태와 관련하여 즉각적인 사과와 해당 인사 해촉을 단행한 바 있습니다. 추천인을 통한 임명장 발급 절차에 개인 동의 절차를 강화해 제도 개선 또한 마쳤습니다. 국민의힘은 선거 때만 되면 반복되는 임명장 오발급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를 입은 국민께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재명 후보의 선대위는 같은 사고에도 뻔뻔하게 현 시각까지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오히려 이를 정치적 공세로 악용하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 선대위에 경고합니다. ‘묻지마 임명장 살포’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국민께 사과하십시오. 그리고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즉각 제도를 개선하십시오. 그것이 책임정치를 실현하는 공당의 자세입니다.
2025. 5. 22.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이 성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