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오전 북한이 우리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는 무력 도발을 강행했습니다.
북한은 올해만 해도 수차례 미사일을 발사하며 우리 안보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안보 현실에도 이재명 후보가 공약으로 내세운 9·19 남북 군사합의 복원을 통한 접경지역 평화 구상은 안보 현실에 대한 인식이 심각히 결여된 발상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강행했던 9·19 남북군사합의는 위장 평화쇼에 불과했습니다.
김정은에 우리 국가기밀을 제공한 대가라는 숱한 의혹을 낳았던 위장 평화. 그 환희는 잠시뿐이었습니다. 돌아온 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북핵 고도화, 그리고 우리 대통령을 향한 ‘삶은 소대가리’라는 모욕뿐이었습니다. 북한의 군사적 겁박 앞에 굴종했던 모욕적인 무능 외교를 다시는 반복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 후보는 ‘대북 전단 및 방송 상호 중단’과 같은 김씨 일가 독재체제의 눈치보기 급급한 대안을 ‘평화를 위한 길’이라며 억지로 포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실을 외면한 위험한 안보 인식에 기초한 것이라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표합니다.
안보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선, 말뿐인 평화쇼가 아니라 북핵 억지력 재고를 통한 확고한 안보 태세 확립과 위협에 대한 단호한 응징 의지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우리 국민에게 필요한 것은 이 후보가 재현하려는 거짓 평화가 아니라, 김 후보가 구축하고자 하는 확고한 한·미 동맹에 기반한 강력한 안보체계입니다.
실질적인 국민 안전 보장과 한반도 자유 통일, 김문수가 해내겠습니다.
2025. 5. 22.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청년대변인 정 성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