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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대통령 후보, 한국여성단체협의회·국민의힘 정책협약식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5-05-22

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2025. 5. 22.() 14:30, 한국여성단체협의회·국민의힘 정책협약식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문수 대통령 후보>

 

오늘 여기 오니까 정말 너무 좋은 분들 뵙고, 우리 허명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우리 부회장님들, 각 단체 회장님들, 경기도에서 같이 모시고 활동했던 이금자 회장님도 오셨는데, 정말 인상적으로 잘 여러분들 말씀을 들었다. 아마 이금자 회장님한테 들어보면, 제가 경기도지사 할 때 여성단체를 어떻게 대했고, 여성들을 어떻게 모셨느냐, 제일 생생하게 증언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

 

저는 딸이 하나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 딸이 제대로 잘 좀 생활해 나가는 것 자체가 관심이 많고, 또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많이 있는 여성들의 사회활동, 아까 안전 말씀도 하셨는데, 안전부터 여러 가지 직장 내에서도 문제, 아기를 낳고 기르는 문제, 또 보육, 교육, 이런 많은 문제를 다 안고 계신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이 세상의 어머니, 바로 여성이 아니냐. 다 낳고 기르고 양육하는 존재가 어머니다. 그러면서도 그렇게 많은 세상에 자식을 낳고 기르고 또 애를 쓰면서도 그 어머니들이 정말 제대로 대접을 받고, 제대로 참 이렇게 살아가셨느냐, 이렇게 생각을 해보면, 전 제가 우리 어머니 생각이 나서 자꾸 저도 모르게 우리 어머니 생각하면 자꾸 눈물이 난다.

 

세상의 어머니가 다 같으시겠지만, 자식을 위해서 이루 말할 수 없는 많은 정성을 쏟으시고, 또 많은 보이지 않는 일을 하시지만, 그러나 제대로 세상에서 그런 평가를 해드리느냐, 저는 다 평가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식은 다 평가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글이나, 여러 가지 사회적 지위나, 또는 직장 다니시는 분들 월급이나 이런 면에서 여성들의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그러나 절대 저는 헛되지 않고, 모르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그 어머니의 그 마음, 그 모성, 이것은 제가 늘 이야기합니다만, 신성, 하느님의 마음이라는 것은 바로 이 어머니의 마음과 같은 것 아니냐. 항상 세상을 만들어 내셨지만, 세상을 가장 사랑하시고, 또 가장 어려울 때 생각하고 보살펴 주는 분들이 그 어머니, 그래서 그 어머니들의 그 마음이 모인 곳이 저는 이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이다. 이 자리에 회장님도 오셨는데, 그 어머니의 마음으로 세상을 올바르게 바로잡고 밝혀나가시는 여러 지도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그래서 저는 여성들이 지금 이제 어떤 경우는 왜 자꾸 결혼하라 그러냐 난 결혼하기 싫은데’, 이런 이야기도 제가 듣고 합니다만, 그래도 제 딸보고는 결혼은 꼭 해라, 그리고 애도 낳아라’, 그래서 저는 하나밖에 안 낳았지만, 우리 딸은 둘 낳았다. 우리 딸은 사회복지사인데, 우리 사위도 사회복지사인데, 굉장히 어렵다. 애를 둘을 낳고, 힘들게 기르면서 그래도 저는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주변을 보면 전부 혼자 사는 우리 집안의 친척들이 많은데, 그 사람도 그 사람대로 자기 나름대로 행복이 있겠지만, 고생 속에서 또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가정을 이루는 것 이것이 우리 사회가 행복한 그런 기초적인 단위가 가족이 아니냐, 가정이 아니냐 생각하고, 이것을 아니면 어머니들이 잘 지키시고 여성들이 잘 유지하고 계시느냐.

 

제가 좀 전엔 제가 의사협회하고 간담회를 하고 왔는데, 저는 아내 말을 세상에서 제일 잘 듣고, 두 번째는 의사 선생님 말씀을 잘 듣는다. 내가 그랬다. 왜냐하면, 의사 선생님 말 안 들으면 제가 당장 살지 못하고, 건강하지 못하니까 듣는데, 아내의 말은 의사 말씀보다도 더 소중하고 또 이렇게 많은 것을, 제가 부족한 점을 메워주고 하기 때문에 듣는데, 그래서 어머니의 마음, 어머니의 말씀, 이걸 저는 제일 잘 안 듣고 살았다.

 

제가 그래서 대학을 25년 만에 졸업했는데, 우리 어머니가 아주 일찍 돌아가셨는데, 제가 대학 들어갔다고 좋아하시다가 바로 잘려서, 또 그다음에 또 어떻게 복학을 했는데 또 잘리니까 우리 어머니 그때 돌아가셨는데 문수야 대학 졸업하고 데모하면 안 되나이랬다. 그게 우리 어머니 유언이셨다. 저는 그 어머니 유언을 듣고, 이십 년 뒤에 졸업했다. 그러고 난 다음에 감옥도 두 번 가고, 세상에 저만큼 어머니 말씀을 안 듣는, 세상에서 제일 안 듣는 사람이 저 일 겁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마침 우리 허명 회장님이나, 우리 여기 여성단체에 오니 우리 어머니 생각이 진짜 많이 난다. 우리 어머니는 여성단체도 들어가 본 적도 없고, 여성 운동도 해본 적도 없고, 활동도 해본 적도 없고, 이런 고상한 요구를 해본 적도 없는 분이다.

 

그러나 자식에 대해서 늘 염려하시고, 늘 잊지 못하시고, 근데 그 어머니 말씀이 또 다 이렇게 이루어지느냐, 자식은 또 안 듣잖나. 그게 또 세상이고. 그래서 이렇게 우리가 이제 세상이 굴러가는 것 같은데, 저는 다시 한번 오늘 우리 여성단체 협의회는 가장 우리 어머니와 비슷한 단체다. 저는 많은 단체나 정당 다 해봤지만, 어머니를 가장 많이 닮고, 어머니를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그리고 어머님을 가장 생각하게 하는 단체가 우리 여성단체협의회이다.

 

그래서 제가 오늘 하시는 말씀 제가 다 듣고 또 우리 어머니 말씀을 제가 안 들었지만, 여러분 말씀은 제가 꼭 듣겠다는 그런 말씀을 드린다. 그래서 여러분 하시는 말씀 들어보면 하나도 틀린 말도 없고, 하나도 지나친 말씀이 없으시다. 다 해야 되고, 또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래서 제가 꼭 하도록 하고, 이 여성단체가 하기 어려움이 많이 있지 않은가.

 

저는 이금자 회장 같은 분 보면 엄청나게 적극적으로 이렇게 하셔서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정말 제가 볼 때는, 경기도, 서울 같은 데 곳은 조직하기 어렵다. 열심히 하시는 거 보면서 아 이렇게 희생하고 열정적으로 하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이 여성단체가 유지되는 것이지이 조건이 얼마나 어려운가. 제가 우리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여러 단체의 어려운 점을 제가 대통령이 되면 확실하게 많이 밀어드리도록 하겠다.

 

그런데 제가 이제 대통령이 되어야 되지 않겠는가. 저는 그래서 야 이거 큰일 났다자칫하면 결혼하고도 밖에 나가면 나는 총각이요’, 이렇게 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어떻게 하나, 그다음에 자기 형님을 정신병원에 강제 행정입원을 시키는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이거 어떻게 하지, 나도 정신병원에 행정 입원당하는 거 아니냐, 또 그걸 말리는 형수를 보고 온갖 욕을 다 하는 이런 사람 대통령 되면 어떻게 하나,

 

제가 떨어지는 건 저는 괜찮은데, 저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나는 역사의 죄인이 되는데, 어떻게 하나, 저 요즘에 굉장히 아 정말 이 꼭 되어야 되는데제가 뭐 하고 싶어서 되는 게 아니라, 정말 우리 사회가 제대로 되려면 되어야한다.

 

그래서 저는 정말 우리 여성단체협의회가 중요한 역사적인 역할을 지금 하셔야 될 때가 왔다. 그래서 무조건 저를 당선시켜 주셔야 된다. 정말 저는 웃을 일이 아니고 정말 그렇다. 제가 아까 눈물이 많이 나온 것도, 여러분들께서 분명히 저를 당선시켜 주실 것 같다. 우리 어머니들이 자식을 지극정성 살피는 그 마음을 가지시면 저는 분명히 압승할 거로 생각한다. 믿는다.

 

그래서 제가 우리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도움으로 대통령이 되면 뭐 아까 말씀하신 그 정도가 아니라, 훨씬 더 많이 잘할 것 같다. 저는 그 점을 분명히 약속드리고, 우리 회장님들 또 전국의 우리 회원 여러분, 또 우리 대한민국의 모든 여성들, 어머니들께서 정말 이 나라를 위해서, 이 나라의 여성만이 아니라 가정과 이 사회의 올바른 모습을 위해서, 또 행복을 위해서 꼭 저를 버리지 마시고 확실하게 세워주시면 제가 그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

 

 

 

2025.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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