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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대중 팔면서도 청년은 언급 않는 이재명 후보의 기괴한 국가부채론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최영해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5-22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21일 인천 지역 유세에서 황당한 국가부채론을 장황하게 늘어놓으면서 국민을 속이려고 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가부채 갖고 빚을 더 늘리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서민이나 대중이 아니라 주요 보수 언론, 힘센 경제관료들, 대기업 임원 이런 사람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시민들에게 재정 지출이 줄면 자기들한테 오늘 몫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황당한 논리를 폈습니다.


서민과 대중, 시민을 내세워 자본가와 노동자를 갈라치기하는 계급투쟁을 부추기는 이런 선전 선동에 섬뜩함을 넘어 경악할 지경입니다. 국채를 찍어 나라 빚을 늘리면서 국민에게 돈을 나눠주면 당장은 달콤한 사탕이겠지만 우리 청년들이 두고두고 갚아야 할 부채라는 것은 미래 세대들이 이제 더 잘 알고 있습니다.


정부 재정 지출을 줄이면 보수 언론과 관료들, 그리고 대기업 임원들에게 배정되는 몫이 크게 된다는 얘기도 황당하기 짝이 없는 궤변입니다. 대통령 선거를 코 앞에 두고 집권하면 ‘돈부터 뿌리겠다’는 얘기는 표가 된다면 나라 살림이 거덜 나도 상관없다는 매표 행위에 다름없습니다.


이 후보는 국가부채를 얘기하면서 서민과 대중을 내세우면서도 청년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습니다. 당장 국가 빚을 늘리면 달콤하겠지만 이 돈을 갚아야 하는 사람들은 지금 막 사회에 들어서는 우리 청년들이나 대학생, 중고등학생들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앞으로 살아나가야 할, 미래가 창창한 우리 아이들에게 빚을 떠넘기면서 오늘 마이너스통장으로 가불부터 하겠다는 이 후보의 논리에 청년들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나라 전체 살림을 걱정하는 경제관료보다는 서민 대중의 숫자가 더 많고, 대기업 임원보다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더 많으니 민생을 명분으로 돈을 뿌려 표를 얻어보겠다는 얄팍하고 구차한 선거전략일 뿐입니다.


특히 “국가부채가 50% 미만이면 누가 상주나”는 이 후보의 발언은 최소한의 경제학 지식이 있는지 귀를 의심케 합니다. 정말 그렇다면 경제는 문외한이고, 알면서도 이런 주장을 한다면 매표를 위한 선전 선동꾼에 불과합니다.


문재인 정부가 저질러놓은 막대한 국가부채를 뼈를 깎는 고통으로 줄여 놓았는데 이제 또 마구 돈을 찍어 뿌리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얄팍한 사탕발림에 더 이상 속아 넘어갈 국민은 없습니다. 현명한 청년과 대중은 6월 3일 표로써 이재명 후보를 심판할 것입니다.


2025. 5. 22.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최 영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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