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을 맡고 있는 재판부의 ‘룸살롱 접대 의혹’을 근거로 판사를 흔들며, “법복을 벗기겠다”는 노골적인 정치적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정작 이재명 후보 본인의 룸살롱 의혹에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21일 오늘,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의 유족 고(故) 이대준 씨의 형 이래진 씨는 이재명 후보의 성남시장 재임 당시 ‘2080 단란주점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성남시에 정보공개 요청했습니다. 이는 민주당의 사법부 공격에 맞서는 유족의 정당한 역질문이자, 진실을 바로 보기 원하는 국민적 요구입니다.
이 요청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증언을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그는 과거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과 수차례 단란주점 ‘2080’에서 어울렸고, 그 비용은 늘 공무원 법인카드로 계산됐다”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15년 정도 이어온 인연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후보는 커피 한 잔 직접 산 적이 없었다”며 추가로 증언했습니다.
판사 룸살롱 접대 의혹에는 정치적 파상공세를 하면서도, 자신의 룸살롱 의혹에는 철저히 침묵하는 것이야말로 정치적 내로남불이며, 공정과 책임을 말할 자격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행위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지금이라도 직접 해명하고, 2080 단란주점 법인카드 사용 의혹을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십시오.
2025. 5. 21.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상근부대변인 함 초 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