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또다시 망상의 늪에 빠졌습니다.
어제 용산역 유세 현장에서 방탄유리에 둘러싸인 이 후보는 “비상계엄을 선포해서 국회에 군대를 보내고, 이재명부터 박찬대·정청래를 배에 실어 연평도 바다에 빠뜨려 죽이겠다는 계획이 있었던 것 아닌가”라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습니다.
이쯤 되면 정치가 아니라 괴담 유세입니다.
아무리 선거가 급해도, 본인을 연평도 바다에 빠뜨리려 했다는 공포소설 수준의 음모론을 유세장에서 펼치는 것이 정상입니까? 쌍팔년도에도 이런 망상은 없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번에도 '공포 프레임'을 끌어와 유권자의 동정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2022년 대선에서도 “제가 지면 없는 죄를 만들어서 감옥에 갈 것 같다”며 스스로를 ‘정치 희생자’로 포장하더니, 이번엔 “죽임당할 뻔했다”는 이야기로 수위를 한층 높였습니다.
도대체 언제까지 피해자 서사로 선거를 치르실 겁니까?
정작 국민은 그런 서사에 경도되지 않습니다. 국민은 이 후보의 망상 속 폭탄보다, 이 후보가 저지른 실제 범죄와 혐의에 더 관심이 있습니다.
반면 김문수 후보는 다릅니다.
실제로 고문받는 현장에서 동지를 팔지 않았고, 정권이 두려워도 신념 앞에서 당당했던 사람입니다.
이 후보의 공포정치에 맞설 수 있는 사람은, 피해자 코스프레가 아니라 실제 투쟁의 역사로 증명된 김문수 후보뿐입니다.
이 후보는 연평도에 빠뜨려질 거라는 허상에서 벗어나, 본인이 저지른 진실 앞에 설 용기부터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2025. 5. 20.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청년대변인 이 병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