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어제 선거 유세에서, 본인이 계엄을 추론하는 근거를 언급하며 “(북한이) 남쪽에서 탱크로 밀고 올라갈까봐 무서워서 탱크 장벽을 쌓은 거 아니겠어요” 라고 발언했습니다. 심지어 “아주 오랫동안 북한을 자극했는데, 북한이 눈치를 채고 그냥 잘 견딘 것 같다”며 북한을 두둔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선출하는 유세 현장에서, 대한민국의 주적인 북한을 옹호하는 발언이 과연 적절합니까? 이재명 후보님, 아무리 정권 창출의 열망이 크더라도 지켜야 할 선이 있습니다. 주체사상 사이비종교 북한정권과 살인자 김정은 가문을 옹호하는 발언은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이재명 후보는 지난 3년동안 안보가 망가졌다고 주장했는데, 진정한 평화와 안보는 ‘뒤통수치는 적군과의 악수’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안보란 적군이 넘볼 수 없을 만큼의 ‘압도적인 국방력과 국제적 협력’을 통해 구축됩니다. 아직 한반도에는 여전히 전쟁이 끝나지 않았으며, 지금 이 순간도 국군 장병들은 주적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밤낮으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군인분들의 숭고한 노력을 ‘북한에 대한 자극’으로 왜곡하거나 폄하하지 마십시오.
벌써부터 북한 편을 들고 있는 듯한 이재명 후보의 모습을 보니, 대한민국의 청년으로서 진심으로 가슴이 찢어집니다. 이렇게 불온한 안보관과 반헌법적 국가관을 가진 리더는 절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2025. 5. 20.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청년대변인 김 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