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일각에서 "김문수 후보가 민주화 운동 보상금마저 거절한 청렴한 후보"라는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가 2005년까지는 국회의원, 2006년 7월부터는 경기도지사를 지냈던 만큼 보상금 신청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을 거라는 겁니다.
그러나 이 같은 의혹 제기는 명백히 사실과 다릅니다.
민주화운동 보상금 신청은 2000년부터 시작되었고, 일부 공직자에 대한 제한 규정은 2005년에야 신설되었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김문수 후보 역시 원한다면 얼마든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당시 최대 보상금이 5,00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는 점에서, 20년이 훌쩍 넘은 현재 그 가치가 몇 곱절에 달한다는 추정 역시 틀렸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결정적으로 김문수 후보가 남 부끄럽지 않은 청빈한 삶을 살아왔다는 것은 좌우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주지의 사실입니다.
설난영 여사 또한 "법인카드 자체를 사용해본 적이 없다"고 당당히 밝혔을 만큼 깨끗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법인카드 사적 유용 등 무수한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이재명 후보 부부와 달리, 없는 사실까지 동원하여 도덕성을 입증해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무리한 네거티브로 진실을 호도하고 김문수 후보를 흠집내려 한 일부 매체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앞으로도 국민의힘 중앙선대위는 국민들께서 올바른 선택을 하실 수 있도록 진실을 규명하고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 5. 19.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박 민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