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커피 한 잔 원가가 120원”이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 한마디에 이 후보가 경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가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시장 원리는 무시하고, ‘민생’은 그저 표 얻기 위한 구호일 뿐이라는 점입니다.
사실 이 후보가 민생을 진심으로 생각한 적이 있었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이 후보가 주장했던 ‘전국민 25만원 지급, 기본사회 공약’은 그저 표 얻기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이 돈이 실제 경제에 어떤 효과를 낳을지, 자영업자나 청년들에게 어떤 도움이 될지는 전혀 고민하지 않습니다. 그저 “돈만 주면 찍어줄 것”이라는 싸구려 정치심리학에 매몰되어 있을 뿐입니다.
이쯤 되면 초등학생 반장 선거와 다를 바 없습니다. “나 뽑아주면 반 전체에 햄버거 돌리겠다”는 발상과 뭐가 다릅니까? 초등학생은 최소한 자기 용돈 안에서 햄버거를 삽니다. 그런데 이재명 후보는 국민 세금을 ‘표심 구매용 뇌물’처럼 뿌리려 합니다. 보편복지라는 포장을 씌웠지만, 본질은 국민을 상대로 한 뇌물 공세 정치일 뿐입니다.
커피 원가 120원이라는 발언은 학부생은커녕 고등학생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심각한 경제 인식 수준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이 후보에게 나라 경제를 책임지는 자리를 맡기는 건 택시기사를 상습 음주운전자로 앉히는 것보다 위험한 일일 것입니다.
우리는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수준으로 어떻게 대통령이 되겠다는 겁니까? 민생은 뒷전이고, 세금은 뇌물로, 정치는 장사로 인식하는 이재명 후보는 대통령 자격이 없습니다.
이 후보는 지금이라도 출마를 포기하고, 경제 망언에 대해 사과하고, 각종 의혹에 대해 성실히 수사받으십시오. 그것이 국민을 향한 최소한의 예의입니다.
2025. 5. 18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청년대변인 이 병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