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의 ‘윤석열 타령'은 정치가 아니라 ‘정신 승리쇼’에 가깝습니다. 언제까지 망상 속 허수아비를 만들어 두들길 것입니까. 대선은 김문수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대결입니다. 그런데도 현실은 외면한 채 ‘윤석열 타령’만 되풀이하는 걸 보면, 민주당은 선거에서 이길 자신이 없는 모양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자진 탈당은 민주당이 그토록 외쳐왔던 ‘정계 개입’ 우려를 스스로 차단하는 결단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그것을 ‘짜고 친 쇼’라고 몰아붙입니다. 절연하라고 비난하다가 막상 탈당하니 위장이라 프레임을 씌웁니다.
정작 대선 후보인 김문수 후보와 정책으로 맞서기는커녕, 이미 물러난 인물을 붙잡고 끝없는 비난과 음모론으로 정치쇼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로는 승산이 없으니, 윤석열 전 대통령을 억지로 끌어들여 선거판을 왜곡하려는 얄팍한 전략입니다.
한편,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수많은 범죄 의혹과 재판에 휘말려 있음에도, 국민 앞에 진심어린 사과 한 마디 없고, 반성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그의 혐의는 덮어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을 물고 늘어지는 모습은 참으로 비겁하고 비열합니다. 후보 자격이 없는 것은 이재명 후보 본인입니다.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내로남불의 극단, 적반하장의 끝판왕 민주당은 과거의 불명예를 털어내지도 못하고, 미래의 비전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오로지 ‘윤석열 팔이’와 같은 비열한 전략에 의존하며 국민을 기만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타령’이 없으면 민주당은 대체 무엇으로 선거를 치르렵니까? 이 나라 정치에 필요한 것은 ‘망상 속 윤석열’이 아니라, ‘현실의 정책 경쟁’입니다. 민주당은 과거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여전히 구태정치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과거에 얽매여 상대를 끌어내리는 정치로는 결코 미래를 열 수 없습니다.
더 이상 국민의 눈을 가리지 마십시오. 정정당당하게 경쟁하십시오. 이게 민주주의입니다.
2025. 5. 17.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상근부대변인 김 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