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민 통합” 외치는 이재명의 말이 국민을 갈라놓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함초롬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5-16

이재명 후보의 ‘국민 통합’은 말뿐입니다. 입만 열면 국민을 갈라치기 하는 언어들이 가득합니다.

 

부드러운 스웨터를 입고 온화한 이미지 정치에 몰두해 보아도, 그가 쓰는 언어에는 품격이 없습니다.


5월 13일 대구 연설에서는 급기야 선을 넘습니다. 정치인이 되면 좋은 점들을 열거하던 중, 속마음을 가감 없이 드러냅니다.

 

“정치인들은 이 자리가 너무 좋아요. 저도 이렇게 좋은 줄 몰랐어요. 월급도 나오고, 비서도 있고, 차도 나오고, 사무실도 훌륭하고. 다들 대접해 주죠. 가끔 늦잠 자도 되죠. 결석해도 월급 나오죠. 이 자리는 정치인들이 지키고 싶어요. 그리고 나쁜 짓 하기엔 너무 좋죠. 뇌물도 받고, 누구 봐주기도 좋고, 편을 먹고 놀기도 좋죠. 그걸 안 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왕따 됩니다.”

 

듣다 보면 기분이 서늘해지는, 그 저의를 예측하기 어려운 발언입니다. 그의 말이 지나간 자리에는 풀 한 포기 돋아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또한 갈라치기의 달인입니다. 어제 국민의힘을 일컬어 “극우·반동 정치집단”이라고 매도하며, 북한의 김일성이 즐겨 썼던 ‘반동’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김일성은 '반동적인 봉건주의 사상을 당 간부들에게 퍼뜨렸다.'는 죄목으로 반대편을 처참하게 숙청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같은 언어를 사용했다면, 이 역시 비슷한 맥락에서 해석될 여지가 충분합니다.

 

정치 보복 없다며 한껏 손을 내젓는 이재명 후보지만, 그가 쓰는 언어를 듣고 있으면 자연스레 불안감이 찾아옵니다.

 

갈라치기와 이중잣대가 일상인 이재명 후보는 하루 빨리 공산당식 혐오 정치와 선전 선동을 멈추시기 바랍니다.


2025. 5. 16.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상근부대변인 함 초 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