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이 극우 선동집 운운하며 공격한 김문수 후보의 발언은 결코 망언이 아닙니다. 오히려 일회성 돌출이 아닌, 일관된 철학과 소신에서 나온 말들입니다. 지지자들이 “좌우를 떠나 훌륭한 정치인”이라 평가한 것도, 그가 강직하고 원칙 있는 정치인이기 때문입니다.
김문수 후보는 현재의 자유통일당이 과거와 다름을 명확히 밝혔고, 전광훈 목사와는 수년 간 만나거나 연락조차 하지 않았다고 공식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런데도 이를 무시하고 계속 엮어 흠집 내기에만 몰두하는 민주당의 행태는 저열할 뿐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할 기본적인 능력조차 의심하게 만듭니다.
정작 비판받아야 할 인물은 이재명 후보입니다. 그는 6·25 전쟁에 대해 “남북 간 군사 충돌이 누적된 결과”라고 말하며, 북한의 명백한 남침 책임을 흐리려 했습니다. 이는 역사 왜곡이자,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위험한 망언입니다. 전쟁의 책임이 김일성의 침략에 있다는 사실은 이미 국제사회와 역사학계가 일관되게 확인한 바 있으며, 이를 정치적으로 희석하려는 발언은 반국가적, 반역사적 행위입니다.
또한 이 후보는 유권자에게 “설마 2찍”이라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국민을 진영논리로 갈라치고, 반대편 유권자를 조롱하는 이 발언은 민주주의 정치인의 언어가 아니라 독재적 사고방식의 표출입니다. 선거는 국민의 판단이며, 그 선택을 조롱하는 자는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자일 뿐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더 이상 국민과 역사를 모독하지 마십시오. 꿀발린 말 뒤에 숨은 위선과 독선, 그리고 거짓으로 국민을 속이는 정치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를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결코 당신의 ‘망언의 나라’가 아닙니다. 국민은 당신을 반드시 심판할 것입니다.
2025. 5. 16.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상근부대변인 김 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