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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대통령 후보, 대한민국교원조합 제21대 대선 정책제안서 전달식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5-05-15

  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2025. 5. 15.() 10:00, 대한민국교원조합 제21대 대선 정책제안서 전달식에 참석했다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문수 대통령 후보>


  선생님들 감사하다오늘 이렇게 특별히 저에게 좋은 정책제안서를 전달해주셨다우리 조윤희 대한민국 교원조합 상임위원장님박용우 퇴직교원단 단장님김지우 퇴직교원단 경기지부장님전종주 퇴직교원단 사무총장님 여러분께서 뜻을 모아서 이렇게 교육공약을 제안해주셨다.


  저는 특별히 이 선생님들에 대해서 많은 은혜를 항상 느끼면서 살아왔다저는 집이 가난해서 이제 어떤 그 당시는 과외도 별로 없었습니다만 과외 하거나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그런기회는 있었지만집에 가면 집이 너무 좁고 식구는 10명이 넘기 때문에 공부할 수 없었기 때문에 학교 방과 후에도 선생님께서 학교 교실에 남아서 공부할 수 있는 배려를 해주셨다.


  집에 가면 도저히 계속 심부름이 또 많기 때문에공부도 못하고 공부할 장소도 없는 그런 상태였는데학교에 있으면 우선은 심부름 안 시키니까 공부할 시간 있었고요두 번째는 학교는 조용하니까 학생들은 있지만 집에처럼 우리는 아주 단칸방판잣집에 살았는데 그 10명의 식구가 아주 좁은 방에 살기 때문에 도저히 공부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태였는데 우리 선생님께서 학교에 하여튼 남아서 공부할 수 있는그런 배려를 해주셨는데 저는 그게 이제 요즘 말로 하면 이제 그런여러 스터디 카페 정도 되는 그런 역할을그때는 학교 교실이 해줬다.


   그래서 전 시골에서 대구로 유학을 올 수 있었고그담에 또 선생님들이 제대로 열심히 가르쳐주셔서 그 다음에 이제 서울로 또 유학을 와서그 뒤로는 공부를 별로 안 했습니다만 하여튼 스승의날이 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분이 초등학교 때 담임선생님께서 저한테 집에 안 가고 학교에 남아서 공부할 수 있도록 그렇게 배려해주셨던가르쳐주시고 이런 건 없습니다만그래도 학교 남아서 공부 좀 해봐라 이렇게 하시고그런 거 자체가 굉장히 고맙고 이런오늘날의 저를 만드는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해주셨다.


  제가 여기 경기도에서 오신 박용우 선생님도 계시고 한대 경기도지사 할 때아이들이 밖에 놀이터에서 놀다가 유괴돼서 살해된안양에 자매아 남매 살해사건 이런 것들이 일어났는데저는 학교 선생님들이 정말아이들을 사랑하시는 그 마음을 가지고 해주신다면 얼마나 좋겠느냐 이런 생각을 늘 한다.


  부모가 먹고살기 바빠서 아이를 못 돌보는 그런 가정의 아이들선생님들이 신경 써주시면 좋은데 제가 그래서 도지사가 됐기 때문에 예산을 지원하겠다그리고 선생님들이 직접 가르치지 않고 방과 후 선생님을 뽑아가지고 충분히 해드리고 시설도 가정처럼 이렇게 만들어서 방과 후 돌봄교실정말 잘 만들었다예산 아끼지 않고 안방처럼자기들 안방처럼식당도 있고 화장실 있고 아주 온돌방에 자기 집 같은 이렇게 만들어 드려도 선생님이 싫어하시더라.


  왜 이걸 우리보고 하라고 그러냐그럼 누가 하는가부모가 해야지선생님들 답변이 그거였다부모가 해야지그럼 부모가 없는 아이들도 많다결손아동 너무 많고 엄마는 일가고 아이들 방치되는 이런 집에서 사고가 난다근데 그게 왜 선생님들이 그걸 해야 하냐우린 방과 후까지 하면 되는데그럼 방과 후에 가르치지 않고 그 뒤에는 다른 선생님 모셔드려도 그거 왜 우리 교실에서 하느냐 이렇게 나온다.


  그럼 교실도 새로 지었다교실 새로 지으면 또 교장선생님과 행정 책임지는 선생님들이 왜 이걸 우리가 자꾸 이런 걸 학교에다 맡기나밖에서 하지밖에서 사실 마련하기 쉽지 않다돈도 많이 들지만 돈보다도 밖에 교육 전문가아이들 위해서 그렇게 가르쳐주시고 그런 마음으로 전문적으로 훈련되고 그렇게 잘 조직 갖춰진 곳은 학교 이상 없습니다지금 왜 학원을 가야 되는가저는 이 학원에 갈 수밖에 없는 것도 굉장히 문제가 많다고 본다.


  그래서 저는 우리 학교가 좀 변해야 하지 않는가저는 지금 그런 생각 많이 하고 있다저같이 아무것도 없는그런 아이들까지도 선생님들이 조금만 배려하면 엄청나게 그 아이들의 일생을 좌우하거나 밝힐 수 있는 엄청난 힘이 선생님들한테 있다고 생각한다.


  선생님들 말씀 한마디요즘 선생님들 정말 공부도 잘하시고최고 훌륭한 인재들이 선생님 돼 계시지 않나교대사대가 얼마나 어려운 학교입니까가장 훌륭한 분들이 공부만 하셔서 그리 가셔서 다 학교 선생님 하고 계신데 우리 학교는 완전히 지금학원보다도 대접을 못 받고 선생님들그 부모들이 학원보다도 학교에 대해서 가볍게 생각하는 이 세대가 됐다이걸 꼭 학부모를 탓할 수 있는가저는 굉장히 깊이 생각해야 된다.


  그래서 적어도 학원보단 학교가 더 존경받고더 사랑받고더 아이들 발전에 도움이 돼야 안 되겠나이런 생각을 저는 아직 지금도 강하게 하고 있다지금 폐교도 많고 학교가 전부 빈 교실인데 왜 학원을 바깥에 또 다녀야 하고학원 다니려면 또 다 케어 해준다자가용 가지고이런 현실에 대해서 저는 굉장히 깊은 문제를 느끼고 있다.


  그래서 우리 선생님들이 임용 안 된 선생님들께서 전부 학교 안에 방과 후 선생님이라든지 여러 가지특히 적성 맞는 이런 쪽으로 채용해서 학교 안에서학교 시설 지금 다 남아돈다폐교 같은 거 하지 말고 학교 폐교한 거나 학교 안에 빈 교실 이런 거 활용해 가지고 정말 좋은학원 이상으로 좋은 환경그리고 자기 결손가정의 경우 가정 이상으로 좋은 학교아이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고 언니 동생들 하고 만나서 숙제도 하고 이런 어떤 학교를 꿈꾼다저는 그런 학교를 꿈꾸고 있다.


  또 그렇게 말하면 학원 없어져야 하느냐그런 말씀이 아니라적어도 학원에 보내지 않아도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고 거기서 자기 꿈을 이뤄지는 이런 학교부모가 결손이 돼 있거나 또는 맞벌이 부모 때문에 아이들 돌볼 수 없는 데는 선생님들이 한 분이 다하실 수 없다선생님들이 예를 들면 2교대, 3교대해서 선생님들 많이 계시면사대 교대 출신들 많지 않은가우수한 선생님들 많이 계시니까이런 분들 학교 안에 모셔서 아이들한테 교육을 잘 해주면 그게 제일 좋겠다이런 생각 저는 해보는데 여기에는 바로 선생님들의 운동이 필요하다고 본다.


  뭐 제가 운동권 출신이라서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실제로 학교 선생님들이 자기 나름대로 지금까지 안하던 짓을 당신이 왜 하는가요즘 최근에 유보통합늘봄학교저는 적극 지지합니다그래서 과감하게 예산 투입하고 학원 다니는 비용의 절반만 하면 아마 학교 자체가 충분히 학원 비용 절반으로 성과를 똑같이 낼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요즘에 출산을 안 하는 엄마들 보면 애를 키우는 데 가장 문제가 이 교육문제라고 한다도저히 나는 맞벌이하면서 아이 교육할 수 없다.


  이걸 선생님들께서 해주시고 지역에 또 좋은 분들 도움도 받고 해서 학교가 이 맞벌이 부모결손 가정에또 여러 가지 부족한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그런 학교그런 선생님이 많이 나오길 바라고제가 대통령이 되면 이런 부분 획기적으로 개선해서 아이 낳고보육부터교육특히 이 돌봄이런 부분에서 부모가 크게 부담 안 느끼고 국가가 책임지고 학교도 많은 지원하고선생님들 많은 지원하고아이 낳고 기르는 게 두렵지 않은 그런 대한민국 꼭 만들 것을 약속 드리면서 정말 어려움 속에서 아이들을 위해서 정해진 그 규정을 넘어서서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시는우리 선생님들많은 선생님들의 은혜에 대해서 깊이 감사드린다감사하다.


<김용태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스승의 은혜에 감사드린다김문수 정부에서는 선생님들이 존경받는 사회 만들겠다그동안 대한민국 교원조합에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추진해 왔던 다양한 정책적 시도와 제안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학교현장에서 대한민국의 교육 발전 위해 헌신해주고 계신 교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씀 전한다게다가 이번에 전해주신 내용엔 기초학문융합교육다문화 교육 강화인공지능 활용한 윤리교육예비교사 역량 강화교원 인턴제 도입과 같이 미래 교육 위한 인재양성방안이 포함돼있다.


  국민의힘은 이러한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서 교육개혁의 기치를 놓치지 않겠다우리 김문수 대통령 후보님과 함께 교육 가치를 드높일 것 약속드린다솔직히 지금 대한민국 사회는 갈등과 반목에 휩싸여 지나치게 극단화 된 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된다조윤희 상임위원장께서는 이번 제안 중에 학교에서 정치 편향적 교육을 배제하는 한국형 보이텔스바흐 합의를 도입하자고 제안해주셨다보이텔스바흐 합의란 스스로 판단할 준비 안 된 학생들에게 교화교육 하지 않고 정치적 논쟁 중인 주제의 내용을 있는 그대로 가르치며논쟁적 내용이 어떠한 영향 미칠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는 걸 말한다.


  지금 대한민국에는 다양한 관점과 해석 포용하는 교육 절실하다학생들이 비판적 사고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이 역할을 다해야 한다교원분들께서 더 좋은 교육을 통해 공동체를 발전시키고학생들이 민주공화국의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주실 것을 믿는다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가 대한민국 교원분들과 함께 가겠다감사하다.


<김상훈 정책총괄본부장>


  반갑다우리 오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소중한 주체는 저는 기업과 또 교사님들이라고 생각한다정말 헌신적인 열정과 봉사로 오늘날 대한민국을 있게 해준 우리 교사님들 노고에 정말 감사 인사드리겠다또 중요한 정책전달을 위해 국민의힘 당사 찾아주신 조윤희 대한민국 교원조합 상임위원장님께 감사 말씀드리겠다.


  오늘 통계를 보고 깜짝 놀랐다기사 보니까 최근 1년간 이직 고민한 교사가 10명 중 6분이라고 이야기하더라이직을 생각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아마 이제 설문을 해보니교권침해와 너무 많은 민원이렇게 답변하셨다그래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될 것은 우리 교사님들의 교권보호 대책이 가장 시급한 대책이라고 해주셨는데 오늘 우리 김문수 후보님과 함께 자리하신 우리 국민의힘 교육위 위원님들여러분들이 제안하신 정책제안에 대해서 입법적으로 정책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단 말씀드린다감사하다.




2025.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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