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등에 대한 청문회를 기어이 강행한 것은 이재명이 펼칠 입법독재를 알리는 서막입니다.
법사위원장은 불참한 대법관과 판사들을 향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세상 바뀐 줄을 모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사법부를 자신들 입맛대로 다루면서 겁박하려는 것은 결국 국민에 대한 도전입니다.
이재명에게 불리한 판결을 내렸다는 이유로 대법원장을 끌어내리겠다고 협박하고, 사법부를 보복·응징하겠다는 발상은 독재국가에서나 있을법한 일입니다.
지금 이재명 한 명을 위해 벌이는 민주당의 폭주 중 국민 상식에 부합되는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국민들은 벌써부터 정권을 잡은 것처럼 오만하게 구는 민주당을 향해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수 의석을 이용해 힘자랑을 하고 있는 거대 당과 비상식적인 위인설법(爲人設法)식 입법 폭주에도 제지는커녕 침묵하며 동조하고 있는 이재명 후보는 국민과 역사의 눈이 두렵지도 않습니까.
민주당은 행정권과 입법권을 장악하고 사법부마저 발아래 두겠다는 오만한 발상을 거두십시오.
민주주의와 법치를 훼손한 폭주의 대가는 반드시 국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되돌아갈 것입니다.
2025. 5. 15.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 신 동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