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여준 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이 “비상시국엔 도덕성도 중요하지만, 유용성이 더 중요” “그런 점에서 이재명”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독 ‘도덕성보다 능력’을 강조하는 것을 보니, 차마 이재명 후보의 인성과 도덕성을 옹호할 수는 없었나 봅니다. 스스로 이재명 후보의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그러면서 김문수 후보를 향해서 “굉장히 진지하고 순박하다”며 호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러니 윤 위원장을 향해 ‘고도의 안티’라는 비아냥이 나오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무리 능력으로 덮으려 해도, 막말과 욕설, 사칭, 위조, 거짓말로 점철된 이재명 후보의 삶을 포장할 순 없습니다.
한 나라를 이끌 대통령에게 필요한 자질 중 도덕성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
더욱이 윤 위원장 말대로,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비상시국’이기 때문에 더더욱 도덕성이 필요한 것입니다.
도덕성은 형편없는데 경력이 화려하고 전문성이 뛰어나다고 해서 훌륭한 지도자라고 할 수 없습니다.
국민들은 도덕적 결함도, 비리도, 의혹도 없이 평생을 불의에 맞서 청렴과 소신, 결단으로 다져진 김문수 후보를 선택하실 것입니다.
윤여준 위원장은 국민에게 도덕적 결함이 있는 인물을 뽑으라는 것이, 평생 지켜온 신념과 이념적 가치를 버리고 노선을 바꾼 선택만큼 부끄러운 일이라는 것을 깨닫기 바랍니다.
2025. 5. 14.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 신 동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