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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후보님, 당직자들을 범죄자로 만들려는 겁니까. [국민의힘 이준우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5-06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와 동행하는 당직자들에게 일체의 서류 등 물품을 받지 말라고 했다고 합니다.


피습제보 때문에 대인 접촉하지 않겠다는 말은 역시 허위였음이 밝혀졌습니다. 


이 후보의 파기환송심 첫 공판이 9일 뒤 열리는 점, 서류라고 콕 집어서 받지 말라고 한 점, 이 후보와 동행하는 당직자들에게 공지한 점 등을 고려하면 여기서 말하는 서류란 재판 관련 서류 외 다른 것이 아님이 분명해 보입니다.


명백히 재판 지연을 노리는 것이겠지요.


당직자들을 방패 삼아 법원의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행위입니다. 지시한 이 후보는 주범이고, 이를 따른 당직자들은 공범이 될 수 있습니다. 


이 후보 한 사람을 위해 멀쩡한 당직자들까지 범죄자로 만들어서야 되겠습니까. 정당이 정치인을 양성해야지, 범죄인을 양성하면 안 될 것입니다.


법원 집행관은 날마다 이 후보의 일정을 확인하고 찾아다닐 것입니다. 이 후보의 골목골목 경청투어는 요리조리 도망투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 후보님, 법원 집행관을 피해 도망 다니는 사람을 사회에서는 ‘도망자’로 부른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에 ‘이재명법 따로’, ‘국민법 따로’ 있다고 믿으시는 게 아니길 바랍니다. 불안한 도망보다 안전한 출석을 권유해드립니다.


위법한 지시로 당직자들 범죄자로 만들지 마시고, 법원 집행관 만나면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기 바랍니다.


2025. 5. 6

국민의힘 대변인 이 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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