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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당 지도부 – 대통령 후보 상견례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5-05-04

54일 당 지도부 대통령 후보 상견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문수 대통령 후보>

 

우리 언론인 여러분들께서 국민의힘 대통령 경선 후보 결정 과정에 보여주신 뜨거운 관심에 대해서 감사를 드린다. 여러 가지로 또 오늘 연휴가 오늘 계속되고 어린이날부터 여러 행사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쉬지 않고 이렇게 취재해 주시고 국민들에게 좋은 보도를 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제가 이제 국민의힘의 당 후보로 선출이 됐다. 우리가 국가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 행복을 더 증진하기 위해서 해야 될 일이 많은데 국민 여러분들께 호소를 드리고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서 대한민국이 더욱 위대한가, 국민이 더욱 행복한 나라로 만들어 나가느냐, 큰 사명과 임무를 가지고 있다.

 

저는 능력이 많이 부족한 사람이기 때문에 일단은 저와 같이 경쟁했던 오늘 이 자리에 오신 안철수 후보님, 같이 손을 잡고 열심히 하겠다. 양향자 의원님 오셨고, 또 우리 나경원 의원님 오셔서 같이 손을 잡고 함께 나가려고 하고, 그리고 또 우리 선거를 훌륭하게 이끌어 주셨다는 황우여 선거대책위원장님, 그리고 우리 당의 그동안 어려움 가운데서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당을 잘 이끌어 주신 우리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우리 원내대표님, 우리 정책위의장님도 방금 제가 김상훈 의장님한테 당 정책을 10대 정책 공약을 말씀을 들었는데, 아주 훌륭하게 많은 노력을 해서 만들어 주신 데 대해서 감사를 드린다. 우리 여러 의원님들 모시고 또 76만 당원 여러분들 모시고 국민들께 뜨거운 호소를 드려서 반드시 필승하도록 노력을 하겠다.

 

우리 당에 지금, 이게 굉장히 상황이 어렵기 때문에, 여러 가지 복잡하고 또 험난한 길이 앞에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일이라면 저는 국민들께 항상 호소하고, 국민들의 말씀을 듣고, 국민들과 함께 손잡고 하면 못 할 게 없다. 이게 우리 대한민국 77년간의 역사가 보여주는 것 아니냐, 그래서 못할 일이 없는 대한민국, 하면 되는 대한민국, 그리고 잘할 수 있는 대한민국, 우리 국민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어떤 역경과 세계 유일의 그런 어려움이 있더라도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희망을 가지고 해나가겠다.

 

이제 선대위도 구성을 다 해서 하나하나 만들어 나가겠다. 그래서 여러 가지 면에서 저희들이 하는 것이 부족한 것도 있겠지만 언론인 여러분들께서 잘 좀 어 봐주시고, 잘 도와주시면 감사를 하겠다. 저는 이 대한민국 정치 자체가 위기에 빠져 있다고 본다. 그 위기를 다시 한번 도약의 기회로 생각해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세계 역사상 유례없는 것이 가장 역동적이고 가장 창의적이고 가장 위대한 민주주의 역사를 써나갈 것이라고 저는 믿는다.

 

그리고 경제도 지금 우리가 기적을 이룩했습니다만, 지금 제로성장 시대에 와서 너무 어려운 점이 많은데, 이 부분도 우리 노···, 노동자와 또 기업과 국민과 정부가 힘을 합쳐서 열심히 뛰면 다시 한번 도약의 대반전을 이룩할 수 있다고 저는 믿는다. 그것을 제가 반드시 한번 해내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지금 정치적으로 이제 너무 사회통합이 안 되는데 이 통합도 제가 반드시 좌우를 넘어서다 노사, 동서, 남녀, 빈부, 모든 것을 다 통합해서 대한민국 정말 잘한다, 불가능한 것이 전부 대한민국에서는 가능하네이런 기적을 만들기 위해서 다시 한번 도전하겠다.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를 주도해 왔고, 지금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반드시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계인들이 모두 경탄하는 민주주의와 또 번영과 대화합의 나라, 반드시 이룩하고 마침내 자유 통일의 그날을 앞당기는 그런 우리 국민의힘이 될 수 있도록, 또 그런 우리 대한민국 정치가 삼류가 아니라 정말 초일류의 정치가 될 수 있도록 제가 온 정성을 다해서 열심히 할 것을 약속드린다. 감사하다.

 

<나경원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자>

 

조금 전에 후보께서 대한민국의 위기를 말씀하셨는데, 저는 그 위기 중에 가장 심각한 위기가 역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의 위기, 헌법의 위기라고 생각을 한다. 지금 입법 권력을 독점한 일당 이재명 민주당의 그동안에 이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흔들어온 거 잘 보고 계셨을 것이다. 그런데 드디어 이제 판사 겁박과 법원 무력화를 넘어서 사법부 수장마저 탄핵으로 끌어내리겠다는 집단적 광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본다.

 

이것은 대한민국의 헌법과 그리고 법치주의를 향한 노골적 선포이다. 현대판 사법사화요, 입법권을 악용한 이재명 방판 내란 시도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헌법 위에 이재명 법을 세우겠다는 오만과 폭정의 극치이다.

 

헌법을 수호하고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모든 국민과 함께 이 위험천만한 이재명 민주당의 위헌적 폭거를 반드시 막아내야 하겠다. 그런 의미에서도 이번 대통령 선거는 큰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을 한다. 국민의힘이 반드시 저들의 반자유, 반 법치의 헌정 파괴 폭주 열차를 막아내어야 할 것이다.

 

<안철수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자>

 

먼저 김문수 후보님께 우리 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신 것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후보님께서는 이제 이재명을 막아야 할 역사적 사명을 짊어지셨다. 그러자면 우리 스스로 변해야 하고 변한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려야 할 것이다. 배수진을 치고 돌아올 다리를 불사르고 대선에 임해야 한다. 우리 스스로 변했다고 주장할 것이 아니라 국민들께서 우리들이 변했다고 느낄 때 우리들에게 승리의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후보님께 두 가지만 건의 드리겠다.

 

첫째, 계엄과 탄핵에 대해서 국민께 사과해 주십시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국민들께 깊은 상처를 남겼다. 그리고 헌법재판소는 전원일치로 대통령을 파면했다. 대한민국 헌법과 법치주의에 따라서 그 일은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되었고, 그 결과로 조기 대선이 열리고 김문수 후보님께서 대통령 후보가 되신 것이다.

 

따라서 후보님께서는 국무위원을 지낸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이제는 국민 앞에서 계엄과 탄핵에 대해 사과하실 때라고 생각한다. 그것이야말로 이재명을 막을 첫 번째 명분이다. 계엄과 탄핵의 강을 넘어야 승리의 길이 열릴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열고 이재명 시대를 막기 위해서 우리는 함께 계엄과 탄핵의 강을 넘어야 함을 다시 한번 강조드린다.

 

두 번째로 개헌을 공약해 주십시오. 권력축소형 4년 중임 대통령제와 입법 폭주를 막을 개헌을 공약해 주시고, 내년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를 함께 추진해 주십시오. 국회 내에서 개헌 특위를 설치해서 합의되는 것들만 올리고, 합의되지 않는 것들은 올리지 않는 방법으로 진행한다면 거의 40년 만에 부족하지만 필요한 개헌, 할 수 있을 것이다.

 

대통령 임기 중에 총선과 지방선거는 대통령 성과에 대한 평가가 되어야 했다. 그런데 대통령 임기만 5년이고,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임기는 4년이다 보니 대통령 임기 초반 선거는 무조건 여당에게 유리하고, 대통령 임기 후반 선거는 무조건 야당에게 유리해서 선거가 평가 기능을 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개헌을 통해 대통령 임기가 4년 중임제가 된다면 대선과 총선 같이 치르고, 2년 후 지방선거를 통한 중간 평가가 정착될 것이다. 개헌은 다음 대통령이 반드시 이루어야 할 시대적인 과제이다. 이제 더 이상 개헌을 미루는 것은 역사 앞에서 죄를 짓는 일이다. 저 안철수도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헌법과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이재명식 일당독재와 전체주의와 싸우겠다.

 

 

 

2025. 5. 4.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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