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대법원이 이재명 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했습니다.
국민 앞에서 서슴없이 거짓말을 했던 이재명의 행위, ‘허위사실 공표’라는 선거의 근간을 뒤흔든 중대 범죄를 인정한 것입니다.
이재명은 더 이상 대선 후보로서의 정당성도, 도덕성도 없습니다. 거짓으로 유권자를 속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한 자가, 감히 대통령 후보로 나서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국민과 법치를 능멸하는 일입니다.
이러니 국민들께서 이재명은 안 된다고 하는 겁니다.
민주당 또한 결과에 대해 ‘대선 개입’ 운운하며 뻔뻔함을 보일 게 아니라, 지난 3년간 오직 ‘이재명 방탄’에만 몰두하며 국회를 마비시키고 민생을 외면한 그 치욕적인 과거부터 반성해야 합니다.
‘거짓과 범죄’, 그리고 ‘방탄 정치’로 얼룩진 후보가 대선을 치르는 일은 결코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후보는 "제가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방향의 판결이다. 법도 국민의 합의가 필요하다. 국민의 뜻을 따라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후보 말대로 국민의 뜻을 따라야 합니다.
국민의 뜻은 이 후보 사퇴입니다.
즉각 사퇴하기 바랍니다.
2025. 5. 1.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신 동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