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은 근로자의 날입니다.
대한민국이 지금의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묵묵히 일해오신 근로자 덕분이었습니다. 근로자 여러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최근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 정치권에서 유연근무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국민들 개개인 삶의 방식과 업무 형태가 다양해진 요즘, 일률적인 주5일 근무와 52시간 근로 규제는 오히려 생산성과 자율성 모두를 저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발표한 주 4.5일제는 근로 시간을 줄이면서 급여는 유지하는, 그야말로 '비현실적'이고 '포퓰리즘적'인 정책일 뿐입니다.
기업의 임금 부담 증가와 생산성 저하를 동반하는 유연근무제는 기업에게도 근로자에게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국민의힘은 현행 주 40시간 근무시간은 유지하면서도 생산성과 효율성을 담보할 현실적인 주 4.5일제를 도입하고, 주52시간 규제 완화를 통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 현장에서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입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근로자의 날을 맞아 다시 한번 근로자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현실적인 유연근무제를 도입해 나갈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 5. 1.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신 동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