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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간 언론사 협박하는 민주당의 ‘반민주’ 청문회 [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4-30

민주당이 세계 민주주의와 언론 역사에 수치로 남을 ‘YTN 청문회’를 기어이 오늘 강행합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회가 민간 언론사의 대주주, 경영진을 불러 협박한다는 것은 상상도 하기 어려운 발상입니다. 민주당은 국가의 법적, 행정적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된 YTN 민영화를 트집 잡고 있습니다. 보도채널 YTN이 정권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민간으로 넘기자는 것은 문재인정부를 비롯해 역대 정부가 모두 논의했던 일인데도 말입니다.


문재인정부 당시 언론노조가 장악한 YTN은 노골적인 친정부 편향 방송을 했습니다. 그 결과 YTN의 신뢰도는 땅에 떨어졌고 수많은 시청자가 떠났습니다. 그러나 민영화 이후 YTN은 신뢰도와 시청률을 급속하게 회복했습니다. 지금은 진영을 떠나 어느 시청자도 YTN이 누구 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언론의 정도(正道)입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그렇게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협박해서라도 내 편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대통령 선거를 목전에 두고 보도채널을 상대로 청문회를 연다는 것은 전대미문의 언론 탄압입니다. 카톡 검열 논란, ‘민주파출소’ 설치, ‘여론조사 검증 특위’ 등과 함께 민주당이 얼마나 반민주적인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이런 정당이 민주주의를 주장하고 통합을 입에 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언론 장악 야욕을 포기하고, 민간 언론사 협박을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 개국 30년을 맞은 보도채널 YTN은 우리 사회의 공기(公器)로서 누구 편도 들지 않고 공정하게 보도하도록 그냥 놓아둬야 합니다.


2025. 4. 30

국민의힘 대변인 호 준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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