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2025. 4. 25.(금) 10:30, 마르틴 예사(Martin Yeza) 아르헨티나 하원 의원(아르헨티나-한국 의원친선협회장)을 접견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성동 원내대표>
먼저 우리 마르틴 예사 한-아르헨티나 친선의원협회 회장의 한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 우리 마르틴 예사 회장님이 아마 한국에 첫 방문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과 아르헨티나는 1962년에 국교를 수립했다. 비록 지리적으로는 지구 반대편에 있어서 멀지만, 이미 1960년대부터 우리 한국인들의 이민을 적극적으로 받아주었다. 지금도 약 23,000명의 교민이 부에노스아리에스를 비롯해서 아르헨티나 전역에 거주하고 있다. 그리고 양국 간의 교역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교역량도 날로 증가하고 있는 그런 추세이다.
최근에 아르헨티나가 낳은 세계 기독교계의 최고 지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선종하셨다.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아르헨티나 축구를 특히 열광적으로 좋아하셨고, 또 아르헨티나 국민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셨던 분이다. 또 교황님께서는 전 세계에 평화와 공존, 그리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연대의 많은 관심을 갖고 계셨고, 특히 한국에도 깊은 사랑과 관심을 갖고 계셨던 분이다. 교황님의 선종을 깊이 애도하며 인류를 위한 교황님의 사랑과 헌신을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할 것이다.
우리 예사 의원님께서는 1986년생으로 굉장히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프로당이라는 프로당의 하원 원내대표를 맡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작년에 우리 대한민국의 상징과도 같은 김치의 날을 아르헨티나에 지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셨다. 그리고 또 함께 해주신 셀라야 대사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대사님께서 지난해 부임하셨는데 양국 간의 관계 증진을 위해서 활발히 또 활동해 주시고 우리 특히 예사 의원님의 방한에 앞서서 저를 먼저 찾아와서 외교 서한을 직접 전달하는 등 아주 한국과 아르헨티나 간의 의원 외교의 중요성을 아주 강조해 주셔서 제가 깊은 인상을 받았다.
우리 한 아르헨티나 간 의원친선협회를 중심으로 양국 간 활발한 의회 교류를 통해서 양국 간의 관계를 좀 더 증진시키고 그리고 많은 무역을 통해서 양국이 서로 발전하는 그런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이렇게 격상되기를 희망한다.
2025. 4. 25.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