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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아직 선거도 안 치렀는데 ‘민주당 정부’를 선언했습니다. 국민주권에 대한 정면도전입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4-24

민주당은 도대체 무슨 확신으로 벌써 정권을 잡았다고 믿는 겁니까. 


대통령은 아직 뽑히지 않았고, 선거는 시작조차 안했습니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이미 정권 인수에 들어간 듯 법안과 예산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은 소속 의원들에게 “40일 뒤 민주당 정부가 출범할 가능성이 높다”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까지 주요 법안과 예산을 처리하라는 내부 공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선거도 치르기 전에 ‘민주당 정부’를 기정사실화하고, 국회를 동원해 차기 정권의 ‘연출용 법안’을 미리 짜놓겠다는 발상은 국민 주권에 대한 정면 도전입니다.


오만의 극치입니다.


민생 운운하며 밀어붙이는 추경 증액 역시 정권을 잡았다는 전제하에 짜여진 ‘정치적 세팅’에 지나지 않습니다. 국회를 ‘민주당 캠프 입법팀’으로 전락시킨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이보다 더 노골적인 민주주의 무시는 없습니다.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정치, 국민이 아직 선택하지도 않은 권력을 움켜쥐려는 탐욕을 더는 좌시할 수 없습니다. 그 권한은 오직 국민만이 부여할 수 있음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2025. 4. 24.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신 동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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