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2025. 4. 23.(수) 14:30, 2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 데이에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먼저 국민의 선택을 받아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4인 경선에 진출하시게 될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네 분 후보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는 안 계시지만 끝까지 함께 해주셨던 나경원, 양향자, 유정복, 이철우 후보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
앞서 보니까 네 분이 좀 사이가 서먹서먹하면 어떻게 하나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아주 다정하게 잘 손도 맞잡고 그러시는 것 같다. 이제 더 치열하게 또 경선이 시작이 될 텐데 열심히 임해주시기를 바라겠다. 어제저녁부터 누가 1위냐고 묻는 전화와 메시지들이 엄청나게 왔다. 누구는 무슨 파니 누구 편이니 하며 분석을 내놓기도 하는데 제가 누가 1등인지 2등인지 이런 거 안 물어봤다. 제가 알고 기자들한테 거짓말을 할 수도 없고 또 거짓말을 하면 다 들통날 것 같아서 제가 안 물어봤는데, 어쨌든 여태까지 다 잊어버리시고 지금부터 제로베이스에서 새로 좋은 경쟁 해주시리라 생각이 든다.
제가 오늘 이 자리에서 분명하게 말씀드리겠다. 국민의힘 경선의 주인공, 국민의힘 1위는 저는 바로 국민이라고 생각을 한다. 우리 국민의힘 후보 모두는 누구의 편도 아니고 다 국민편 이다. 그런데 민주당에서는 삼김시대도 보기 힘들었던 경선들이 벌어지고 있다. 이재명 후보 득표율이 90%에 육박하고 있는데 이 선거를 요식행위로 치르는 공산 전체주의 국가에서나 나오는 그런 수치이다.
제가 기억하기에 사담 후세인이 죽기 전에 이라크에서 경선을 치렀을 때 제가 98~99% 이랬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곧 그런 결과가 나오지 않겠나 생각이 든다. 반면에 우리당 후보들의 경선 토론회는 국민들의 눈과 귀가 쏠렸다. 유튜브 영상 조회 수가 합계 수에 있어서 민주당의 3배 이상으로 나왔다고 한다. 우물 안 경선에서 이재명 독재 파티를 벌이고 있는 민주당과 민심의 광장에서 국민의 축제를 벌이고 있는 국민의힘, 정당의 주인이 누구인지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저는 국민이 주인인 우리 국민의힘이 이재명 1인 독재민주당을 반드시 꺾고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제 승리를 향한 최후의 여정이 남았다. 우리의 목표, 우리의 사명은 확실하다.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길, 국민의 삶을 따듯하게 보살펴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일, 이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목표이자 역사적인 사명이다. 이를 위해서 우리 모두 자유, 정의 깃발 아래 하나가 돼야 할 것이다.
오직 나라와 국민을 위한 진심 하나로 똘똘 뭉쳐서 함께 뛰어야 한다. 작은 차이를 극복해 나가면서 큰 목표에 힘과 뜻을 모아야 할 것이다. 이제는 더 이상 과거를 얘기할 때가 아니라 미래를 함께 고민해야 할 때이다. 우리 모두 국민의 신뢰를 얻는 정책, 품위를 겸비한 실력, 그리고 끝까지 이뤄내겠다는 굳은 의지로 국민께 감동을 선물합시다.
우리 국민의힘이 이 나라를 안정시키고 다시 도약의 궤도에 올려놓을 유일한 대안임을 입증해 냅시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국민의힘은 국민을 위한 진짜 정치가 무엇인지를 보여드리겠다. 이념이 아닌 실력으로 승부하고 진영이 아닌 국민의 편에 서겠다. 뜨거운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기를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권성동 원내대표>
네분 후보님들, 1차 경선 통과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제 4강이다. 1차 미디어데이 때는 경쟁하는 것이 조금 좀 부족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 오늘 보니까 우리 후보님들도 그렇고, 또 당직자들도 그렇고, 우리 언론인들도 눈빛이 확 달라진 것 같다. 아주 경선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든다. 이제부터 진검승부다. 우리 후보님들이 가진 매력과 강점을 아주 유감없이 마음껏 뽐내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 그야말로, 네분 보니까 4인 4색 같다. 우리당의 대권 후보 또 대통령이 돼도 손색이 없는 그런 훌륭한 자질을 갖췄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
지금부터는 이제 좀 정책, 비전 승부로 나아가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 이제는 과거 이야기, 다른 사람 이야기할 필요 없다. 앞으로 내가 대통령이 되면 어떠한 정책을 펼쳐서 우리 국리민복을 위해서, 우리 국민의 행복을 위해서 뭘 할 것이다 하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좀 집중해서 말씀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 그래서 정책 검증도 하고, 서로 정책 싸움도 이렇게 하면서, 경선 열기를 좀 확 돋아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
그런데 지난번 네 분 후보가 탈락이 됐는데, 그분들도 정말 훌륭한 분들이다. 나경원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시장, 이철우 지사님, 이 자리를 빌려서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 네 분의 열정과 경륜 그리고 애국심이 우리당 경선 품격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켰다 이렇게 생각한다. 그 네분이 내세운 공약도 좋은 공약이 많이 있더라. 나경원 의원님 같은 경우에는 국익 최우선 상호주의 공약, 양향자 의원의 AI 공약, 또 유정복 시장님은 저출산 공약이 제 눈에 확 들어왔다. 그리고 이철우 지사님의 지방시대 공약, 이거는 우리 네 분께서 좀 수용하고 계승해도 좋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이 든다.
앞으로 당 지도부는 경선 관리에 아주 공정을 기하겠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겠다. 네 분이 적극적으로 경쟁해서 우리당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좀 제고시켜 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 건승을 빈다. 함께 앞으로! 파이팅!
<황우여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저는 사실 어제 결과를 봤다. 봤는데 우리 사무처에서 8명 후보와 또 다섯 군데에 여론조사 기관과 우리 최종 변론, 이것을 A4용지 반에다가 빽빽하게 써서 왔는데 제가 안경을 안 가져가는 바람에 자세히 볼까 하다가 또 “이거 저희가 보관하는 겁니다”하고 가져가는 바람에 저를 비롯한 우리 선거관리위원들이 어제 결과를 사실 모른다. 그래서 시중에 나오는 뭐 여러 가지 믿거나 말거나 하는 것들이 다 공식적인 내용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네 분 후보님들께서는 같은 선상에서 다시 한번 초심으로 열심히 해 주셨으면 한다.
오늘은 자랑스러운 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후보자 2차 진출자 네 분이 국민과 우리 당원들에게 다시 한번 인사드리고 그야말로 심도 있는 토론회를 시작하는 미디어데이 이다. 이 자리에 계신 우리 한 분 한 분께서는 이미 1차 토론회에서 우리 비대위원장님과 우리 원내대표님께서 지적하셨듯이 너무나도 훌륭한 그러고 훌륭한 인품과 능력을 갖추시고 좋은 정견을 많이 말씀해주셨다.
저도 귀담아들었다. 우리 국민들께서도 이제는 우리 후보들의 말씀에 점점 귀를 기울이시는 것을 저희들이 피부로 느낀다. 이제 4인 토론회야말로 흉중에 있는 가장 소중한 가장 강력한 정책과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을 밝혀주시리라고 저희는 믿는다. 이번 선거는 단순한 대통령 한 분 모시는 선거가 아니라, 자유 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이 우뚝 계속 서갈 수 있느냐, 자유 시장 경제의 이 놀라운 번영을 계속 지속할 수 있느냐, 이것이 결판이 나는 날이라고 저는 믿는다.
우리가 우리를 위하여 우리 대한민국을 위하여 우리가 선한 싸움을 강하고 담대하게 밀쳐나가면서 앞으로 나가야 되겠다. 우리 자식들을 위하여, 우리 자손들의 행복을 위하여 우리가 결연한 의지로 싸우고, 그리고 하나가 되어야되겠다. 감사하다.
2025. 4. 23.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