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우리 군의 정찰위성 4호기가 성공적으로 발사되었습니다. 2023년 12월, 1호기 발사로 첫 열매를 맺은 ‘425 사업’은 이제 4호기에 이르러 대한민국 안보의 눈을 더욱 정밀하고 촘촘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단순한 기술 성과를 넘어, 대한민국은 스스로의 안보를 책임지는 ‘자립형 국방’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습니다.
정찰위성은 국가의 눈입니다. 그 눈이 많아질수록 더 자주, 더 정확하게 하늘을 들여다볼 수 있고, 어떤 위협도 더 빠르게 포착하고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번 4호기 발사 성공으로 우리 군은 위성 군집 운용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한반도 상공 재방문 주기를 더욱 단축하고 북한의 도발 징후를 보다 빠르고 정밀하게 식별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국방부는 올해 마지막 5호기까지 발사를 마무리하고, 5기의 위성이 모두 실전 배치되면 북한 주요 표적을 2시간 간격으로 감시·정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평화는 준비된 힘이 지키는 것이며, 그 준비는 기술과 결의, 그리고 국민의 신뢰 위에서 완성됩니다. 우리는 흔들림 없는 안보 위에, 더욱 튼튼한 평화를 세워나갈 것입니다.
2025. 4. 22.
국민의힘 대변인 함 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