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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의 대선 경선, 경선이라 부르기도 민망하지 않습니까?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4-21

민주당의 대선 경선은 더 이상 경선이라 부를 수 없습니다. 그토록 외쳐온 ‘민주주의’는 이제 껍데기만 남았습니다.


충청과 영남에서 이재명 후보는 90%에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그저 ‘이재명 찬양식’으로 변질된 경선 앞에 국민은 허탈함을 느낍니다.


이 압도적 득표율은 ‘민주당의 퇴행’을 보여줍니다. 민주당이 얼마나 철저히 무너졌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수치입니다. 완전히 ‘이재명당’으로 전락했습니다.


지난 3년간 ‘비명은 쫓겨나고, 이견은 죄악 취급’ 받는 당내 구조 속에서 이 후보는 자신만을 위한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당 대표 연임, 입법 폭주, 탄핵 폭주, 비명 횡사’이 모든 흐름은 오늘을 위한 치밀한 포석이었습니까.


그리고 이제 거대 의석수에 더해 대통령직까지 움켜쥐겠다는 이재명의 행보는 입법과 행정을 동시에 장악하고, 비판과 견제를 지워내겠다는 선언과 다름없습니다. 이것이야말로 무소불위의 ‘독재 권력’, ‘민주주의의 종말’을 예고하는 시나리오입니다.


견제받지 않는 권력은 반드시 부패하고 폭주합니다. 이재명이 진정 두려워해야 할 것은 '정적'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낸 ‘괴물 권력’일 것입니다.


민주주의는 다양한 목소리를 품고, 권력을 견제하는 질서 위에서 존재합니다. 지금의 민주당은 그 기본을 스스로 내던졌습니다.


국민은 결코 ‘독재 권력’에 나라의 미래를 맡기지 않을 것임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2025. 4. 21.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신 동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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