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2025. 4. 17.(목) 09:45, 대선준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흔쾌히 맡아주신 우리 윤재옥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당이 배출한 대통령이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면서 예상하지 못한 시점에 조기 대선을 치르게 됐다. 시간은 절대적으로 부족한데 정국은 요동치고 있다. 하지만 방향은 분명하다.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내야 한다는 것이다.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대선준비위원회는 우리당의 전열을 가다듬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명실상부한 컨트롤타워 이다. 윤재옥 위원장님을 중심으로 전략·조직·메시지를 일사불란하게 정비해 이기는 선거로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 우리당의 모든 역량은 오직 하나, 국가를 수호하고 국민의 삶을 더 낫게 만드는 일에 집중해야한다.
이번 대선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느냐, 1인 권력에 무너지느냐를 결정하는 아주 중차대한 선거이다. 입법 권력을 거머쥔 민주당은 지금껏 헌정 질서를 훼손하고, 줄 탄핵과 입법 독주로 국정을 마비시켜 왔다. 이제 행정부까지 장악해서 권력 독점을 완성하려 한다. 대한민국이 이재명 1인 독재 체제로 넘어가는 것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한다.
이를 저지할 마지막 방파제가 우리 국민의힘 이다. 우리가 지면 자유는 사라진다. 우리가 이기면 대한민국은 다시 일어선다. 국민의힘은 언제나 국민 속에서 답을 찾아온 정당이다. 그리고 누가 후보가 되든 우리는 한 팀이 돼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국민께 보여드려야 할 모습이다. 지금부터는 전략이 곧 생존이다. 정확한 민심 분석, 민첩한 대응, 일관된 메시지로 국민 앞에 진심으로 다가서야 한다. 우리는 할 수 있다. 모두 신발끈을 다시 단단하게 묶어 주십시오. 이번 승리는 선택이 아니라 의무이다. 기필코 승리하여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냅시다. 여러분이 앞장서 주시면 당 지도부가 끝까지 뒷받침하겠다. 감사하다.
<권성동 원내대표>
먼저 우리당의 대선준비위원회 발족을 축하드린다. 그리고 어려운 중책을 맡아주신 윤재옥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 드린다. 다 아시다시피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은 국가 정상화이다. 국가 정상화를 위해서는 민주당의 이재명후보를 아웃시켜야 한다. 오늘날의 국정 혼란의 주범은 이재명 세력이다. 이 이재명 세력을 아웃시키지 않고는 대한민국이 정상화될 수도 없고, 앞으로 나아갈 수도 없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한다.
이미 윤석열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법적 책임을 지었다. 그리고 이러한 국가 혼란을 일으킨 원인 제공을 한 이재명 세력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 바로 이번 선거에서의 시대정신이다 이렇게 보고 있다. 그래서 우리 대선준비위원회에서 이 이재명 세력을 아웃시켜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 이 대한민국 정상화된 대한민국을 통해서 국리민복이 더욱더 강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대선준비위원회에서 비대위원장 말씀하신 바와 같이 전략, 홍보, 캠페인, 이런 부분에 대해서 철저하게 준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다행히 우리 윤재옥 위원장께서는 벌써 두 차례의 대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상황실장의 역할을 했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하고, 오늘 참석하신 위원님들도 전부 대선에서 큰 역할을 맡았던 분이기 때문에 저는 굉장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다 이렇게 확신하고 있다. 여러분들의 분투를 기대한다. 감사하다.
<윤재옥 대통령선거준비위원회 위원장>
저성장의 그늘 속에 놓인 우리 경제, 각종 대외 리스크, 그리고 헌정사의 비극을 초래한 극단적인 정치 대립 상황을 고려하면 이번 대선은 그야말로 국가의 명운을 가르는 중대한 분기점이라 할 수 있다. 그간 민주당은 국회 다수 의석이라는 칼을 막무가내로 휘두르며 최소한의 자제력조차 잃은 모습을 반복해 왔다. 만약 이번 선거로 다른 한 손에 대통령의 권한까지 움켜쥔다면 민주주의의 큰 위기가 올 것이 자명하다. 그래서 이번 대선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하다.
오늘부터 대선까지 47일, 선거 운동 시작까지는 단 25일 남았다. 탄핵소추 이후 줄곧 조기 대선을 준비해 온 민주당에 비하면 우리는 출발이 많이 늦었다. 우리당이 대선을 늦게 준비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 있었지만, 그것이 변명이 될 수는 없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켜내야 한다는 책임감과 더 좋은 나라를 미래세대에 물려줘야 한다는 소명, 상식과 법치가 바로 서기를 바라는 국민들의 절박한 외침을 생각하며 만전지계, 마부위침의 자세로 임하겠다.
대통령선거준비위원회는 우리당 후보가 정해지자마자 바로 선대위를 구성하여 체계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선거 캠페인 전단을 준비하고 로드맵을 그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에서 거북이가 이겼듯이 지금 앞서있다고 반드시 이기는 것은 아니다. 더 철저히 절박한 마음으로 준비한다면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임하겠다. 신속하면서도 예리하게 그리고 빈틈없이 준비하겠다.
우리 국민은 입법 독재와 폭정이 밥 먹듯 반복되는 일당 독주로 인해 정상적인 국정운영이 마비되는 현실을 똑똑히 목도했다. 일당 독주를 막아 견제와 균형이 작동하는 진짜 민주주의를 지키는데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2025. 4. 17.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