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4월 14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성동 원내대표>
의원님 여러분 반갑다. 오늘부터 우리당의 경선이 시작된다. 지금까지 8분의 주자들이 출마 의사를 밝혀 주셨다. 한 분, 한 분 모두 저마다 다양한 매력과 색깔을 갖고 계신 분들이다. 무늬만 경선, 사실상 이재명 추대식을 치르는 민주당과는 달리 우리당은 흥미롭고, 다이내믹한 경쟁을 치르게 될 것이다.
경선을 통해서 우리당이 살아있는 민주정당이라는 것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경선 과정의 차이가 민주당은 자유와 민주주의에 반하는 정당이고 우리 국민의힘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정당임을 증명할 것이다. 치열한 경쟁의 힘이 곧 대선 승리의 힘으로 이어질 것이다.
여러분, 이제 대선이 50일 남았다.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은 안정과 통합, 그리고 국가 정상화이다. 민주당은 결코 구현할 수 없는 시대정신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라와 국민을 위해 우리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분열이 아닌 단결로, 원망이 아닌 화합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드립시다. 경선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되, 경쟁이 끝나면 다시 하나로 뭉쳐 대선 승리를 이루어냅시다.
의원님 여러분, 지나온 과거에 대한 처절한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 반성도 국민에 대한 책임감이 있어야 가능하다. 민주당은 자신들의 잘못은 조금도 반성할 줄 모르면서 권력이 눈앞에 다가온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 책임감이 없기 때문이다. 책임감 없는 정당은 국가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능력도 역량도 없다. 우리당은 민주당과 다르다. 국민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 위에 반성과 성찰을 거쳐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
선거는 기세 싸움이고 자신감 싸움이다. 저는 끝까지 자신감을 잃지 말고, 하나 된 국민의힘으로 싸우면 반드시 승리한다고 확신한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대정부질문에 나서주시는 의원님도 또 본회의장에서 함께 해주시는 의원님도 모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우리 108명 의원들이 하나 되어 매 순간 악착같이 끝까지 싸우면 문이 열리고 길이 열릴 것이다. 앞으로 50일 동안 희망차게 치열하게 싸워 봅시다. 50일 뒤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봅시다. 힘냅시다. 감사하다.
2025. 4. 14.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