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2025. 4. 14.(월) 10:00, 홍준표 전 대구시장 면담을 가졌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우리 홍 시장님은 제가 개인적으로 한 30년 인연이 있는 분이다. 그러나 편파적이지 않게 잘하겠다. 우리 홍 시장님, 그동안 대구를 위해서 헌신해 주신 데 대해서 깊이 감사드린다. 저희들이 서울에서도 우리 홍 시장께서 대구시정을 잘 이끌어 오신 점을 잘 알고 있다. 이제 중앙 정치로 복귀하시는 만큼 이제 국가를 위해서 좋은 비전들을 보여주시기 바란다.
그간 아주 시원시원한 홍카콜라 발언으로 국민들의 답답한 속을 풀어주셨다. 민생이 어려운 이때 지금 국민들은 유능한 리더십을 원하고 계신다. 강하면서도 유능하고 동시에 감동을 주는, 그리고 때로는 예리한 날카로운 보수의 언어를 국민들께서 시장님께 기대하고 있는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한다.
우리 국민은 87체제 그리고 86세대 정치에 피로감을 호소하고 계시다. 시장님이 던진 제7공화국 화두는 정치 질서를 새로 짜자는 제안으로 이해한다. 권력구조 개편, 정치 개혁을 보수 세력이 끌고 가야 한다는 데 적극적으로 동의한다.
최근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의 법치와 자유공동체 가치가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서 국민적인 우려도 매우 크다. 이번 경선은 그런 의미에서 내부 경쟁이 아니라,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정치 대장정, 국가 운영 비전을 놓고 국민들과 진지하게 소통하고 고민하는 그런 자리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저는 당 비대위원장으로서 경선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시장님과 다른 후보님들도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경륜이 담긴 그리고 격조 높은 리더십 경쟁을 펼쳐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2025. 4. 14.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