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번 대선은 단순히 5년 임기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향후 5년은 대한민국의 국운이 걸린 ‘절체절명’의 시기입니다.”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가 오늘 비전 발표회에서 개헌 의지가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습니다.
‘5년 임기 대통령’이라는 말을 강조하여, 개헌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대통령이 되고 싶은 욕망만 여과 없이 드러낸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양극단으로 나뉘어, 그 어느 때보다 분열과 갈등의 골이 깊습니다.
이러한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그 무엇보다 국민통합과 민생회복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사실상 개헌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시대적 과제이자, 국민적 염원입니다.
오늘 발표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개헌이 ‘필요하다’는 여론은 67%로,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한 21% 보다 3배 이상 많습니다.
그만큼 개헌은 위기의 대한민국을 정상화하는 첫 걸음이자, 이 전 대표가 외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이 전 대표는 ‘이번 대선을 레벨업의 전기로 만들겠다’고 합니다. 본인 말대로 대한민국을 레벨업 시키려면 눈 앞의 ‘대권’이 아니라 ‘개헌’이라는 시대적 과제부터 답하기 바랍니다.
2025. 4. 11.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신 동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