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2025. 4. 1.(화) 15:00, 혁신벤처업계 활력 회복을 위한 현장간담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성동 원내대표>
오늘 좋은 자리 만들어주신 우리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님을 비롯해서 벤처업계 관련 단체 회장님들 정말 반갑다. 오늘 여러분들을 뵐 것을 생각하며 설레고 기대되면서 동시에 참 송구스럽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 밖으로는 관세 태풍, 안으로는 국정 혼란이 겹치는 상황에서 누구보다도 답답하고 어려움을 겪고 계시리라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고금리, 고물가로 연구개발비는 늘고 경제적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벤처투자는 줄어들고 있다. 인재확보도 어려운데 획일적인 주52시간 규제로 있는 사람마저 제대로 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처럼 문제는 쏟아지는데 규제혁신은 더디기만 하다. 현재 글로벌 100대 기업, 유니콘 기업 중에 17개 회사는 한국에서는 규제 때문에 사업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혁신조차 국내에서도 시도조차 할 수 없다면 우리 벤처가 어떻게 세계를 향해서 나아갈 수 있겠는가.
이제는 생존을 위해서라도 변화해야 한다. 작은 차이가 돌이킬 수 없는 격차로 이어지는 시대, 국민의힘은 혁신의 최전선에 있는 여러분의 기대를 제도개선이라는 성과로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대외여건으로 투자가 메마른 지금, 정책과 재정이 어떠한 역할을 할지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함께 고민해 보도록 하겠다. 저희들도 “이래서 안 돼”가 아니라 “그래서 어떻게 하면 될까”를 묻는 벤처의 정신을 품겠다. 감사하다.
<김상훈 정책위의장>
우리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님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우리 혁신벤처기업단체 각 대표님들 모시고 간담회를 하기로 했다. 제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오전에 AI 기업들과 간담회를 해봤는데 공통적인 게 규제보다는 육성에 좀 당과 정이 힘을 기울여달라는 그런 주문 말씀을 많이 주셨다.
특히 이제 세제파트의 지원이라든지 정책 쪽으로는 투자에 대해서는 두텁게,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고민을 좀 많이 해봐달라는 그런 주문 사항이 있었는데, 오늘 여러 단체 대표님께서 주시는 건의 사항 중에도 그런 내용이 굉장히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 같다. 전반적으로 벤처기업은 한국 산업계의 희망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수출을 일반 중소기업보다는 압도적으로 많이 하는 것 같고, 연구개발은 일반 중소·중견기업보다는 특출나게 또 월등하게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
이러한 벤처기업들이 성공신화를 기점으로 해서, 또 우리 한국 경제 산업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오늘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또 주시는 말씀을 국회에서는 입법적으로, 정부에게는 정책적으로 같이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 아무쪼록 여러분들 기탄없이 고견을 주시길 바란다. 감사하다.
2025. 4. 1.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