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노총과 전농이 트랙터까지 동원한 주중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광화문에 천막당사까지 설치해가며 극좌세력을 준동하는 민주당의 만행이 갈등 과열과 극심한 사회 혼란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전농은 지난 12월에도 트랙터 30여대와 트럭 50여대를 이끌고 상경해 경찰 차벽을 뚫고 대통령 관저까지 행진하는 무력 시위를 벌여 국민적 트라우마를 안겼습니다. 전시를 방불케하는 폭력 시위에 서울 일대가 쑥대밭이 될 것이 자명함에도, 마땅히 제동을 걸기는커녕 적당히 부추기며 공포심을 유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민주당의 주장을 '복사 붙여넣기' 한듯 헌법재판소를 겁박하는 민노총의 행태도 기괴하기 짝이 없습니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와 '노동조합'이 당최 무슨 관련이 있는 것이며, 누구를 대상으로 총파업을 하겠다는 것입니까?
민주당이 무리수를 둘수록 민주당이 집권해서는 안 되는 이유에 대한 국민적 확신만 커질 뿐입니다. 정작 자신들이 대한민국을 무법천지로 만들고 있으면서 대통령을 '내란수괴'로 단정해 규탄하는 자아분열적 작태를 어떤 국민이 납득하겠습니까?
지금이라도 실익없는 자해 홍보를 중단하고 장내로 돌아와 재난 극복과 국정 안정에 힘을 보태십시오. 그것이 국민의 뜻을 받드는 공당으로서 갖춰야 할 최소한의 책임이자 도리일 것입니다.
2025. 3. 24.
국민의힘 대변인 박 민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