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어코 30번째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이번에는 '경제통'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탄핵남발로 민주당이 얻는 건 오로지 9전9패 탄핵 완패와 점점 높아지는 민심의 역풍일 것입니다.
민주당의 저질 정치에 국민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외교통' 한덕수 대행이 직무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자, 서둘러 '경제통' 최상목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식으로든 정부를 안정화시키지 않고 발목잡겠다는 심보가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민주당은 또 애초부터 경제에 관심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가 경제 회복용 추경을 주장하며 '경제수장' 최 대행의 역할을 강조한 것이 바로 어제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최 대행의 탄핵이 마땅하다고 했습니다. 심각한 '탄핵금단' 현상인 듯 합니다. 민주당은 그래서 경제를 살리자는 겁니까, 죽이자는 겁니까. 입장을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최 대행의 탄핵은 산적한 경제현안을 걷어차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민주당은 탄핵남발을 즉시 중단하고 탄핵금단 현상 치료부터 받기를 권유합니다.
2025. 3. 24.
국민의힘 대변인 이 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