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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원내대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5-03-19

권성동 원내대표는 2025. 3. 19.() 14:30,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성동 원내대표>


이재명 대표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대놓고 막 나가는 막말 협박을 가했다. “국민 누구나 직무유기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다. 몸조심하길 바란다.” 이게 도대체 거대 야당 대표의 입에서 나올 수 있는 발언인지, IS와 같은 테러리스트가 한 말이 아닌지 잠시 착각했다. 이것은 명백히 자신의 지지자들로 하여금 테러를 저지르라고 부추기는 불법 테러 선동이다.

 

헌재는 마은혁 후보자에게 재판관 지위를 부여해 달라는 지위 확인을 각하시켰다. 그 뜻은 작년 1231일에 마은혁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사실 자체가 국회의 헌법기관 구성원 침해라는 판단만 한 것이지, 당장 마은혁 후보자를 임명하라고 강조할 수 없다는 뜻이다. 최상목 대행은 헌재의 판결 취지대로 올바르게 행동하고 있는 것이다. 그에 반해 이재명 대표야말로 가히 협박죄 현행범이다. 그리고 대통령 권한대행을 상대로 협박을 가했으니 내란 선동죄 현행범이다. 이재명 대표는 대체 뭐가 그렇게 불안해서, 막말을 하는 것인가.

 

헌재 판결 때문인가. 아니면 본인 재판 때문인가. 대체 어디서 무엇을 들었길래 뭐가 그렇게 불안해서 이렇게 협박을 가하는 것인지 좀 솔직하게 터놓고 이야기를 좀 해 보십시오. 이렇게 막말과 협박, 테러 선동을 일삼는 이재명 대표가 과연 헌재의 탄핵 심판 결과와 본인의 재판 결과에 승복할지 대단히 우려스럽다. 이재명 대표는 치졸하기 짝이 없는 협박을 당장 중단하고, 헌재 탄핵 심판 결과에 승복할 것을 선언하길 바란다.

 

이재명 대표가 국민연금 모수개혁에 대해 20일 본회의에서 처리하자고 했다. 말만 하지 말고 실천으로 옮기기 바란다. 이재명 대표의 말대로 실천이 됐으면, 연금 개혁은 벌써 작년에 여야 합의가 이루어졌어야 한다. ‘연금개혁특위는 여야 합의로 처리한다.’라는 문장을 왜 빼려고 하는 건가. 과거 연금 특위 때 있었던 문장을 굳이 빼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구조개혁은 합의를 안 해주겠다는 단독 처리의 예고가 아닌지, 청년을 위한 연금개혁을 봉쇄하겠다는 속셈이 아닌지, 의문스럽다. 민주당이 구조개혁에 대한 합의 처리에 대해서 의지가 분명하다면, 우리당은 해당 문장 없이도 연금개혁특위를 발족시킬 의사가 있다. 조속히 오늘이라도 합의해서, 연금개혁에 속도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

 

 

 

2025. 3. 19.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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