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대표가 본인 재판을 앞두고, 사법리스크가 현실화될 위기에 처하자 이성을 잃은 것 같습니다.
오늘 현장 최고위에 참석한 이재명 대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 데 대해 “직무유기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 있으니, 몸조심하길 바란다”며 겁박했습니다.
이제는 대통령 권한대행한테까지 본인들 말에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정잡배나 할 법한 겁박을 일삼는 충격적인 망언을 내뱉었습니다. 거대 의석을 무기 삼아 수십 번 남발해 온 탄핵과 특검으로는 모자랐던 것입니까.
공당의 대표가 행정부 수장을 탄핵으로 겁박하고, 몸조심하라며 협박하는 도를 넘는 폭주는 국민적 분노와 갈등만 야기할 뿐입니다.
이재명 대표가 선을 넘을수록, 국민적 분노가 민주당을 향하고 이러니 이재명은 안된다는 사실만 명확해질 뿐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부디 이성을 되찾고 자신을 돌아보기 바랍니다.
이제라도 해당 발언을 즉각 취소하고, 국민 여러분께 사과하기 바랍니다.
2025. 3. 19.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신 동 욱